20-24 박재은, , 지안, 2008.** P9 ‘맛’이란, 그 차림이 소박할수록 그 정성이 진할수록, 또 먹는 자의 마음이 편할수록 빛이 난다. 편한 상태로 한 끼 한 끼 감사하고 집중하여 먹으면 다 맛있다. P21 부엌의 온도는 안주인의 체온과 비례한다. 차가운 부엌을 가진 서늘한 안주인보다는 달궈진 부엌을 가진, 항상 무언가를 끓이고 있는 뜨거운 안주인으로 살래. P36 욕심은, 즉 탐내는 마음은 ‘결핍’에서 온다. 내 안에 결핍이 많을수록 내 바깥의 모든 것이 탐나고 아쉬운 법이다. P51 진정 맛이 깊은 식사는 음식을 먹는 동안에 차차 마음이 여유로워진다. P77 식생활 개선을 위한 첫술은 ‘아침밥 먹이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 먹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히 나머지 두 끼도 개선될 확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