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 육아수납인테리어 1820 Emi 지음, 박재현 옮김, <육아수납인테리어>, 심플라이프, 2014. 3쇄. * P25 거실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비결; ^장식과 보관은 한 곳에 집중해서 – 잡화를 분산해 장식하면 좁은 집은 더욱 지저분해 보인다. ^ 쉬는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구분한다. ^세탁물이 통과하지 않는 동선..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6.23
1819 시골에 사는 즐거움 1819 박정래, <시골에 사는 즐거움>, 새로운 사람들, 2013. * P23 내가 사는 전원, 국수리에서 행복한 일상 중의 하나는 뭔가 묵직하게 눌릴 대마다 뒷산을 산책하는 것이다. … 3월은 산책을 간다는 표현보다 숲에 든다고 하는 말이 맞을 것이다. P49 전원에 사는 최고의 삼락은 두 번 다시 ..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6.23
1818 연인 1818 정호승, <연인>, 열림원, 2003, 22쇄. ** P15 우리의 삶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형태가 달라진다. 삶은 만남과 헤어짐의 모자이크다. P24 “무심한 게 아니라 그냥 일상을 유지한 거야. 사랑이란 오래 갈수록 처음처럼 그렇게 짜릿짜릿한 게 아니야. 그냥 무덤덤해 지면서 그윽해 ..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6.14
1816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1816 박노자,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한겨레출판, 2009, 17쇄. ** P32 물론 ‘말 잘 듣는’ 아이를 ‘착한 아이’로 부르는 가정과 머리 길이까지 규정하고 체크하는 학교를 거쳐 대학에 들어온, 집과 학교에서의 ‘체벌’이라는 일상적이고 합법적인 폭력 속에서 자란 아이들을 ..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6.14
1815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1815 법정,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샘터, 2010. 2판 21쇄. ** P19 정신적으로 여유 있는 자신의 의식세계를 지닌 사람들에게는 설사 외떨어진 섬에서 산다 할지라도 고립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그에게는 자신의 세계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독과 고립은 비슷한 말 같지만 ..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6.14
1813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1813 김승호지음/ 권아리 그림,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스노우폭스북스, 2017.4쇄. *** 지속적인 행복은 기대와 더불어 이기적인 집착을 기꺼이 포기했을 때 찾아온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이 없고 상실의 고통을 느낄 이유도 없다. 모든 것은 언젠가 당신을 떠나게 된다. P24 인간..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5.25
1812 단순한 기쁨 1812 피에르 신부/백선희 옮김, <단순한 기쁨>, 마음산책, 2010. 33쇄. ** 타인과 더불어 사는 기쁨 그 단순한 기쁨을 위하여 p19 ‘타인은 지옥이다’ 라고 사르트르는 썼다. 나는 마음속으로 그 반대라고 확신한다. 타인들과 단절된 자기 자신이야말로 지옥이다. P35 “신부님께서 제게 돈..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5.25
1811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 1811 이철수,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 삼인, 2005, 2쇄. ** P18 외출하는 제 목에 찬바람 들어가지 말라고 아내가 목도리를 둘러주었습니다. 조심하라고 천천히 잘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목도리보다 그 말 몇 마디가 훨씬 따뜻했습니다. 인연 따라 한 지붕 아래 한 이불 속에..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5.12
0810 인생의 길, 믿음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0810 김형석, <인생의 길, 믿음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와우, 2017. ** P24 나는 성격은 바뀌거나 변하지 않지만 그 성격이라는 그릇 속에 어떤 삶의 의미와 내용을 담는가에 따라 그의 인간적 삶에 변화가 온다고 믿는다. … 귀중한 것은 그릇과 같은 성격이 아니고 그릇과 삶이 합쳐져 ..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5.07
1809 바람이 흙이 가르쳐주네 1809 박효신, <바람이 흙이 가르쳐주네>, 여성신문사, 2007. ** P16 우주의 시간표는 약속된 시간을 어기지 않는다. …… 요즘 나는 자연의 시간에 내맡기는 법을 배운다. 뿌리고 기다리는 법을 배운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배운다. 아무 말이 없는 땅, 그러나 참 많은 것을 가르쳐 ..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