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5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1815 법정,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샘터, 2010. 2판 21쇄. ** P19 정신적으로 여유 있는 자신의 의식세계를 지닌 사람들에게는 설사 외떨어진 섬에서 산다 할지라도 고립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그에게는 자신의 세계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독과 고립은 비슷한 말 같지만 ..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6.14
1813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1813 김승호지음/ 권아리 그림,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스노우폭스북스, 2017.4쇄. *** 지속적인 행복은 기대와 더불어 이기적인 집착을 기꺼이 포기했을 때 찾아온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이 없고 상실의 고통을 느낄 이유도 없다. 모든 것은 언젠가 당신을 떠나게 된다. P24 인간..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5.25
1812 단순한 기쁨 1812 피에르 신부/백선희 옮김, <단순한 기쁨>, 마음산책, 2010. 33쇄. ** 타인과 더불어 사는 기쁨 그 단순한 기쁨을 위하여 p19 ‘타인은 지옥이다’ 라고 사르트르는 썼다. 나는 마음속으로 그 반대라고 확신한다. 타인들과 단절된 자기 자신이야말로 지옥이다. P35 “신부님께서 제게 돈..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5.25
1811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 1811 이철수,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 삼인, 2005, 2쇄. ** P18 외출하는 제 목에 찬바람 들어가지 말라고 아내가 목도리를 둘러주었습니다. 조심하라고 천천히 잘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목도리보다 그 말 몇 마디가 훨씬 따뜻했습니다. 인연 따라 한 지붕 아래 한 이불 속에..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5.12
0810 인생의 길, 믿음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0810 김형석, <인생의 길, 믿음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와우, 2017. ** P24 나는 성격은 바뀌거나 변하지 않지만 그 성격이라는 그릇 속에 어떤 삶의 의미와 내용을 담는가에 따라 그의 인간적 삶에 변화가 온다고 믿는다. … 귀중한 것은 그릇과 같은 성격이 아니고 그릇과 삶이 합쳐져 ..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5.07
1809 바람이 흙이 가르쳐주네 1809 박효신, <바람이 흙이 가르쳐주네>, 여성신문사, 2007. ** P16 우주의 시간표는 약속된 시간을 어기지 않는다. …… 요즘 나는 자연의 시간에 내맡기는 법을 배운다. 뿌리고 기다리는 법을 배운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배운다. 아무 말이 없는 땅, 그러나 참 많은 것을 가르쳐 ..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5.05
1808 대화 1808 피천득, 김재순, 법정, 최인호, <대화>, 샘터, 2004. *** P9 “사람이 너무 가난하면 안 되지만 적당히 가난하고 적당히 부자 여야 해. 그래야 마음이 편하거든” P25 철학자 칸트는 ‘고뇌는 활동에의 박차’ 라고 하면서 “활동 속에서만 우리는 생명을 느낄 수가 있다” 라고… P58 금..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4.21
18-05 이렇게 살아도 행복해 1805 김인숙, <이렇게 살아도 행복해>, 국민북스, 2017. ** P16 스티브 잡스는 “우리는 거대한 우주에 아주 조그만 변화를 주기 위해 존재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존재 이유는 없다.” P18 나의 소원은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의 할머니가 되는 것이다. …… 조건 없이 사랑하고 조건 없이 ..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4.15
18-04 작은 이야기 1804 정채봉, 류시화 엮음, <작은 이야기>, 샘터, 1988. 9쇄. ** P9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려면 땅을 고르고 잡초를 뽑아내야 한다. 그 다음엔 마음의 정원 에다 사랑과 명상, 친절과 선, 그리고 지혜의 씨앗들을 심고 잘 가꾸어야 한다. 이런 일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당신의 영혼은 차츰 향기..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4.15
1803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1803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황금나침반, 2006. ** P 41 논어의 학이 편에 나오는… 배우고 때로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벗이 있어 먼 데서 찾아오면 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이 또한 군자의 도리가 아닌가 P43 나이를 먹어 .. 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20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