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9년 책이야기/2018년 책이야기

18-04 작은 이야기

paula won 2018. 4. 15. 11:50

1804 정채봉, 류시화 엮음, <작은 이야기>, 샘터, 1988. 9. **

P9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려면 땅을 고르고 잡초를 뽑아내야 한다. 그 다음엔 마음의 정원 에다 사랑과 명상, 친절과 선, 그리고 지혜의 씨앗들을 심고 잘 가꾸어야 한다. 이런 일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당신의 영혼은 차츰 향기로워질 것이고, 당신의 삶 역시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렌빌 클라이저

P20 나이가 사랑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해 주진 못한다. 하지만 사랑은 나이 로부터 당신을 보호해 준다.

P61 깊은 강물은 소리 나지 않는다

P63 “너도 자식을 낳아 보거라. 남에게 모질게 대할 수 없음도 그 화가 행여 자식에게 끼칠까 두려워서고, 좋은 일을 하면서도 밑바닥 마음으론 이 공덕이 자식에게 쌓여지길 빌게 되는 것이 어미의 심정이다.”

P86인생에서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것들은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다. 그것들은 오직 가슴으로만 느껴진다. –헬렌 켈러

P102 내가 젊었을 때 나는 똑똑한 사람들을 훌륭한 인간으로 알았다. 이제 나이가 들어 나는 친절한 사람들이야말로 훌륭한 인간임을 안다. –아브라함 헤셀

P136 행복을 마라는 그 염원에서 탈피된 마음 자세를 갖고 오직 매일매일 내가 해야 할 그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노라면 뜻밖에 찾아지는 것이 행복이다. –장리욱

P197 다치기 전에는 숨을 쉬고 산다는 것조차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 그러나 이젠 없어서 슬프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있음을 기뻐하고 싶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할 줄 모르는 이에게 평범 그 자체,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이 축복임을 이야기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