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 김인숙, <이렇게 살아도 행복해>, 국민북스, 2017. **
P16 스티브 잡스는 “우리는 거대한 우주에 아주 조그만 변화를 주기 위해 존재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존재 이유는 없다.”
P18 나의 소원은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의 할머니가 되는 것이다. …… 조건 없이 사랑하고 조건 없이 편들어 주는 존재, 그런 존재로 사는 것이 할머니이다.
P26 너의 일이 천직이고 성직이 되게 하라
P29 이 시대에 여성이 직업을 가지려면 필수적으로 충족시켜야 할 세 가지 필요가 있다. 제 1은 건강에 A+를 맞아라, 제 2는 IQ에 A+를 맞아라. 제 3은 사명감(commitment)에 A+를 맞아라.
P40 맬콤 글래드웰의 일만 시간 법칙을 믿고 전문가로 자처하며 만족하기 보다는 그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
P42 중요한 것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인권 감수성이 뛰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결코 쉽지 않다. 이는 마치 독창보다 이중창이 어려운 것과 같다. 결론적으로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오래갈 수 있다.
P48 “포기를 모르는 맹목적인 집착은 가라앉는 배에서 뛰어 내리지 않는 어리석은 용기입니다.”(이주연 목사)
P54 “카잘스씨, 당신은 95세이고 가장 위대한 첼로 연주자이십니다. 그런데 왜 아직도 매일 6시간씩 연습하십니까?” 카잘스가 대답했다. “내가 계속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P88 이 땅에 아무런 목적 없이, 사명도 없이 태어난 존재는 단 하나도 없다는 엄연한 사실을 늘 기억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그래야 우리는 함부로 타인을 판단하지 않으며 무례한 행동을 삼가게 된다.
P89 들꽃 향기는 하늘의 향기임을 알라
P126 나는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경쟁하며 힘 겨루는 일에 관심이 없다. 함께 돕고 즐기며 살아도 짧은 인생이다. 서로 경계하면서 이기려 하고 앞서려 하고 지배하려 하는 분위기에 휘말리는 것은 내가 원치 않는다. 나는 일을 좋아하기에 일을 즐기면서 살고 싶다. 단순하고 순수하고 담백하게 일하며 살고 싶다. 일은 내 생존의 이유이기 때문이다. 나는 능력 있는 일꾼이고 싶다. 능력 있는 이인자가 되는 것, 그것이 나의 꿈이다. 일인자가 성공하는 것을 돕고 싶다. 내가 능력이 된다면 일인자가 영광을 받도록 돕기 원한다.
P129 졸리앙은 … “양지바른 이 자리는 내가 임자야” 라고 말하는 순간 온 세상을 향한 찬탈은 시작되는 것이다. … “인간의 삶이 힘든 것은 모든 걸 내어주고, 그로써 모든 걸 받아 내려 하기 때문이다. 삶을 차지하려고 애를 쓸수록 삶에서 얻는 것은 줄어든다.” …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져지고 부서지는 과정이 없었다면 나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다. 타인과의 진전한 만남은 우리가 가진 편견을 내려놓게 만든다.”
P156 우리와 다른 사람을 조금만 배려하면, 편견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책을 쓰는 작가나 교사, 학자, 언론이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차별이나 배제의 실수에서 조금씩 자유로울 수 있다. 변화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다.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
P166 ‘무심코’ –이현주 목사
저 나뭇잎 하나를 무심코 바라보듯이/ 나의 인생을 무심코 바라볼 수 있을까?/ 저 나뭇잎 하나가 성실한 만큼/ 오늘 나의 인생도 성실할 수 있을까?/ 저 나뭇잎 하나가 미련 없이 지듯/ 그날 나의 인생도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을까?/ 아아, 저 갈색 나뭇잎 하나 저 나뭇잎 하나/ 무심으로 나부끼듯이/ 나의 인생도 무심을 나부낄 수 있을까?”
P170 아동은 매우 소중한 인격체이고 귀한 존재이다. 아이들은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받고 존중 받아야 한다. 부모들이 자녀들의 마음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성숙을 향한 발돋움’을 볼 수 있는 초인적 안목을 가지고 인내하며 기다려 준다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행복한 길이 열릴 것이다.
P176 짐 아이프는 … “사람들은 노령기를 병리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따라서 노령화의 부정적인 측면, 혹은 쇠약한 측면에만 초점을 두게 된다. 이는 노인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정하고, 그들이 가진 지혜와 경험을 경시하는 ‘노인에 대한 연령 차별’을 부추길 수 있다.”
P195 “사랑받고 존중 받으며 자란 아이는 반드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존재가 된다.” (야누스 코르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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