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 장샤오형지음/ 최인애 옮김, <느리게 더 느리게>, 다연, 2014. 21쇄. ***
`p5 피곤 하다면 하던 일을 내려놓고 푹 쉬십시오. 일단 쉬고 나면 같은 강도의 스트레스도 예전만큼 힘들고 무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당할 만 해집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바로 잘 쉬는 법을 터득하는 것입니다.
P8 사실,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조금만 미소를 지으면 행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행복은 늘 우리 곁에서 조용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P22 샤하르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삶에 기쁨과 의미를 가져다 줄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온 힘을 다해 그것을 추구한다. 또한 자신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방식대로 살면서 아주 작은 행복까지 놓치지 않고 누린다. “ 이렇듯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욕심 없는 담백한 시선으로 주위의 모든 것을 바라본다면 누구나 행복을 움켜잡을 수 있다.
P30 인생은 온전히 자신의 것이다. 어떻게 살 것인지 또한 스스로 발견하고 결정해야 한다.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혹은 아무런 흥미도 없는 길로 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다가 결국 자신이 원하는 바를 잃어버리고 길지 않은 인생을 헤매며 허비한다. ……. 진정으로 풍성한 소득을 얻고 싶다면 타인의 목소리가 아닌,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P35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일하고 단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며,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춤을 추고 아무도 듣지 않는 것처럼 노래하라.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 한도 내에서 온 힘을 다해 자기 자신으로 살아라!”
P38 칼리 지브란은 말했다. “성공한 사람은 반드시 두 개의 마음을 갖고 있다. 하나는 사랑하는 마음이고 다른 하나는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P49 불완전한 나를 받아들이는 순간, 완벽한 세상이 열린다 자기자신을 사랑하려면 먼저 스스로를 많이 칭찬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위해 감동하고 자신을 위해 눈물 흘리며 충분한 동정심과 연민을 가져야 한다. 자기 자신에게 따뜻함을 베풀어라.”
P58 완벽한 인생이란 없는 법! 오히려 실수나 잘못이 우리의 삶을 더욱 인간적으로 만들고 더 큰 의미를 더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P74 윌리엄 바클레이는 ‘행복한 삶에 없어서는 안될 요건 세가지가 있다. 첫째는 희망을 갖는 것, 둘째는 할 일이 있는 것, 셋째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P86 투르게네프는 말했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천천히 산책을 즐기며 길가에 핀 꽃들을 어루만지는 때다.”
P ‘미소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행복한 사람은 희망이 가득하고, 희망이 가득한 사람은 진실하다. 그리고 진실한 사람은 아름답다.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자신의 영혼을 보호하고 적극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라.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욱 아름다운 사람이 될 것이다.
P113 자기 자신과 친하게 지낼 줄 하는 사람은 삶에 지칠 때마다 스스로 힘을 회복하는 비결을 깨우친 것이나 다름없다. 홀로 지새우는 밤, 차분히 자기 안을 들여다 보며 일상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정리하는 그 시간의 마력은 고독을 또 하나의 진실한 행복으로 바꾸어 놓는다.
P114 시끄럽고 요란한 것은 삶의 진짜 모습이 아니다. 요란함 뒤에는 항상 고독이 숨어 있다. 고독을 즐기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비로소 이 세상의 수 많은 소음과 유혹에서 벗어나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러니 고독을 즐겨라! 그 안에서 예상치 못한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만날 것이다.
P131 쉴 줄 모르는 사람은 일도 못한다.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면 적절히 쉬는 법을 배워라. 걸음을 멈추고, 숨 돌릴 여유를 가져라. 잠깐 휴식을 취하고 나면 더 멀리, 더 오래 갈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P137 인생은 단순할수록 행복하다. 왜냐하면 행복은 착실하고 안정된 마음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단순한 인생에는 여러 가지를 복잡하게 계산할 일도, 매일을 피곤에 절어 쓰러질 일도, 온갖 걱정과 의심에 밤을 지새우거나 인상을 찌푸릴 일도 많지 않다. 그래서 단순하게 사는 사람은 늘 편안하고 침착하며, 긍정적이고 태연하다.
P138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사치스런 생활을 좇다 보면 어느새 행복은 더욱 멀어진다. 행복한 삶은 대부분 매우 단순하다. 사실,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방 한 칸만 있으면 된다. 반드시 필요한 물건은 하나면 족하고,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라도 많다. 사람됨으로는 자족할 줄 알아야 하고, 일할 때는 부족함을 알아야 하며, 학문을 익힐 때는 절대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일을 억지로 몰아가지 말고 단순할수록 좋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P192 양용은 …. “나의 인생은 느린 박자로 흘러왔다. 나는 항상 한 번에 한 걸음씩 내딛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자 기회가 찾아왔다. 결국에는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노력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길 기회를 얻게 된다. 그날을 위해 오늘도 한 걸음을 내딛을 뿐이다.”
P207 “실패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실패할 확률을 낮추는 것이다.”
P216 자기 비하는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적이다. 왜냐하면 자기 비하는 매우 재능 있고 뛰어난 사람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P223 “일어섰다. 넘어지기를 수십 번 반복해야 제대로 걷는 법을 배울 수 있듯, 수차례 실패를 경험한 사람만이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사람의 가치는 경험이 늘어갈수록 커지며, 좌절이나 불행을 겪는다고 해서 깎이지 않는다. 불행도, 고통도, 실패도 자신의 가치를 높여주는 인생 경험이다. 그러니 어떠한 순간에도 희망과 자신감을 잃지 말라.
P257 헤밍웨이는 “남보다 뛰어난 것은 자랑거리가 되지 못한다. 진정한 자랑거리는 과거의 자신보다 뛰어난 것이다.”
P294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이 정원을 다른 사람과 기꺼이 공유하면 여러사람이 찾아와 그곳에 기쁨의 씨앗을 심어주고, 정원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이로써 우리 마음의 정원은 영원히 황폐하지 않고 아름다울 수 있다.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나눌 사람이 한 사람만 있어도 그 인생은 충분히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P302 진정으로 좋은 친구는 평생을 함께하며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 언제나 자리하고 있다. 또한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으로 항상 서로를 생각하며, 서로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그래서 좋은 친구가 많은 인생은 행복하고 아름답다.
P306-307 “아무것도 없어도 베풀 수 있는 것이 많다. 첫째는 화안시라 하여 웃는 얼굴을 베푸는 것이다. 둘째는 언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을 가리킨다. 셋째는 심시, 마음 문을 열고 남에게 진실함을 베푸는 것이고 넷째는 안시, 선의 어린 눈빛을 보내는 것이다. 다섯째는 신시로, 남을 돕는 행동을 하는 것이고 여섯째는 좌시로, 남에게 양보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방시다. 이는 다른 사람을 품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을 말한다.” 베풀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은 어딜 가나 사랑과 환영을 받는다. 그리고 자신이 베푼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답으로 얻는다. 남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은 자신의 인생길을 넓게 여는 것과 같다. 그래서 나누고 베풀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하고 행복해진다.
P314 자선, 행복을 얻는 비밀 ‘한 시간을 즐겁고 싶다면 낮잠을 자고 하루를 즐겁고 싶다면 낚시를 가라. 한 달을 행복하게 살려면 결혼을 하고 일 년을 행복하게 살려면 재산을 물려받아라. 그러나 일평생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도우라.’
P315 타오싱즈는 “베풀 때는 진실한 마음 외에는 풀뿌리 하나도 바라지 말라”고 가르쳤다.
P333 카네기는 ‘행복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다른 사람의 감사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것이다. 즉, 베푸는 것 자체에서 기쁨을 얻을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
P347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환경과 문화적 배경은 잘하는 것, 완벽한 것에 온통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부모는 아이가 완벽한 성적을 내야만 칭찬을 하고, 사장은 직원이 뛰어난 실적을 올려야만 보상을 한다. 사람은 습관적으로 다음 목표에 주목함으로써 평생 맹목적인 추구를 그치지 않는다.” 문제는 목표와 현실 사이에 종종 괴리감이 생긴다는 점이다. 완벽을 향한 추구를 버리지 않으면 우리는 완벽해지고자 하는 목표와 현실 사이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만약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다면 인생은 훨씬 수월하고 가벼운 것으로 변한다.
P350 히말라야 삼나무처럼 한발 양보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스트레스에 짓눌리거나 부러지지 않을 수 있다. 살다 보면 수많은 스트레스와 필연적으로 직면한다. 이때, 히말라야삼나무처럼 몸을 구부리고 어깨 위에 쌓인 부담을 내려놓자. 그래야 부러지는 일 없이 다시금 허리를 곧게 펼 수 있다. 스트레스가 범람하는 오늘날, 진정한 행복을 얻으려면 때로는 구부릴 줄도, 돌아갈 줄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나치게 곧은 나무는 부러지기 쉽다. 태풍 속에서도 살아남는 것은 고집스레 곧게 뻗은 큰 나무가 아니라 바람에 따라 몸을 휠 줄 아는 유연한 나무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 우리에게는 융통성이 필요하다. 상황에 맞게 구부릴 줄도, 펼 줄도 안는 사람은 삶의 어느 순간에서도 즐거움과 행복을 찾아낸다.
P353 피곤 해지기 전에 휴식하라
P360 비키는 “자기 자신이 한 켤레의 부드러운 낡은 양말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몸에서 힘을 빼렴.” 빠른 속도로 굴러가는 바퀴는 자기 마음대로 방향을 바꿀 수 없고 지나치게 당겨진 가야금 줄은 적절히 휘어지며 부드러운 소리를 낼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엄청난 긴장감과 스트레스 아래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에게서는 건강한 활력을 찾아볼 수 없다. 때로는 자기 자신을 부들부들한 낡은 양말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긴장을 풀어버리자. 신경이 느슨해지면 그토록 걱정했던 일도, 근심했던 문제도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P382 역경과 고통은 한 사람의 정신적인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시험한다. 그래서 사람의 진가는 모든 일이 순조롭고 평탄할 때가 아니라 온갖 고난과 역경이 몰려올 때 비로소 드러난다. 어떠한 시련에도 끝까지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밝은 빛을 볼 수 있다.
'2013-2019년 책이야기 > 2019년 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24 후회없이 살아라 (0) | 2019.08.06 |
---|---|
1920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0) | 2019.07.19 |
19-16 산처럼 생각하기 (0) | 2019.06.07 |
1915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0) | 2019.06.05 |
1917 사랑에 안기다 (0) | 2019.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