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4 김현정, <서른 살 여자가 스무 살 여자에게>, 토네이도, 2006. **
P20 한사람의 희생과 헌신으로 유지되는 가정은 건강하지 못하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가정에서 비로소 참된 삶과 인간다움의 진정성이 피어난다.
P23 남들보다 많이 넘어져본 사람이 남들보다 빨리 일어설 수 있죠. ……. 이 땅의 여자들이 가장 빠지기 쉬운 유혹이 바로 ‘운명’이 가져다 주는 체념입니다.
P28 나 자신의 진정한 꿈 속에 나 자신을 위한 온화한 삶과 세상이 존재한다는 믿음과 열정, 그것이 서른의 강을 아름답게 건너게 합니다.
P36 믿고 맡기는 것, 그게 참 중요하더군요. 혼자서 모든 일을 끌어안고, 살아도 내 책임, 죽어도 내 탓이라고 중얼기리기보다는 무엇이든 나누고 함께하는 게 최고의 팀을 만드는 밑바탕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
P83 스무 살 시절,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변화 그 자체를 만끽하세요. 변화는 투쟁을 통해 쟁취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즐거움과 감동으로 삶을 바꿔나가는 그 유쾌한 힘! 그걸 얻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니세요. 넘어지면 툴툴 털고 일어나고…
P114 오래 걸은 사람의 발바닥을 들여다보라.
P145 그녀는 즉시 삶의 패턴을 바꾸기 시작했다. 일이 아니라 ‘휴식’을 중심에 놓고 하루 일과를 짰다.
P150 생각할 때마다 목올대를 치밀며 뜨겁게 올라오는 것들이 있다면 그걸 절대 놓치지 마세요. 그것이 나를 살게 하는 힘입니다.
P213 ‘모원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신생아 시절 어머니에게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한 탓에 면역체계를 수립하지 못하고 이유없이 수많은 병을 앓는 것을 말합니다. …. 아이들은 아무리 어려도 모든 것을 기억합니다. 그게 의식 수준에 잇지 않고 무의식에 평생 저장되어 있습니다.
P243 누군가 나를 확실히 보호해 주고, 먹여 살려 줄 사람이 있다는 건 축복입니다. 하지만 그것이야 말로 내 인생을 주체적이 아닌 종속적인 것으로 만들게 하는 가장 위험한 재앙일 수도 있습니다.
P248 자신의 생활을
적극적으로 통제하는 사람, 그리고 계획을 가지고 부지런히 행동하는 사람은 인생에 대한 통제감이 높습니다. 이는 행복감과 연결이 되고, 따라서 일도 더 잘 하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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