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6 아내 꽃피다

17-16 요시타케 데루코 지음, 유인경 옮김, <아내 꽃피다>, 큰나무, 2012. *

P69 ‘인생에는 좋은 일만 있는 게 아니다. 싫은 일이 있음으로 해서 좋은 일이 더 돋보인다’

P71 최후에 웃는 자가 이긴다. …… 인생은 그야말로 마라톤, 순발력 잇는 토끼보다는 지구력 있는 거북이 쪽이 결국 승리를 거두는 것이 인생 80년 시대를 사는 요령이다.

P83 “되도록 많은 사람과 사귀세요. 동년배뿐 아니라 세대가 다른 사람과도 기회를 만들어야 해요. 젊을 때는 자기도 모르게 나이의 벽을 만들어 세대가 다른 사람은 외면하는 경향이 잇는데 그거야 말로 복을 차버리는 일이죠. …..”

P95 노력이라는 지구력이 인생을 꽃피운다. 하루하루 그리고 한 번 한 번이 훈련

P141 파랑새는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키워가는 것 일하는 건 인간 관계를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든다.

P184 남편과 사이 좋은 아내는 자식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P208 아내의 이혼 환상에 대해 남편은 모른다. 남편의 전직 환상에 대해 아내는 모른다. 하지만 만일 그들이 각자 품고 있는 환상을 서로 나눈다면, 그 환상은 안개가 걷히 듯 서서히 사라질 것이다. 또한 공통분모를 똑똑히 인색해 서로의 인생을 수정해 나갈 수도 있다.

P218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은 둘이서도 잘 산다. 독립적 감각의 부부 관계를 유지하다

P225 두 사람은 함께 인생의 즐거움에 탐욕스럽게 파고들었다.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처음 접하는 분야가 많았지만 제각기 …. 부지런히 즐기러 다녔다. 아무리 그래도 부부는 타인이다. 남편이 좋아해도 아내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다. 또는 아내는 마음에 들지만 남편에게는 지루한 것도 있다. 그런 때는 서로 강요하지 않고 부부가 따로 즐기는 개별 행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