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년 책이야기

22-04 뜻을 세우고 삽시다

paula won 2022. 2. 2. 14:05

22-04 안병욱, <뜻을 세우고 삽시다>, 자유문학사, 1998. **

P21 무병장수도의 대원칙은 오과를 피하는 것이다. …… 첫째, 과음하지 말라. 술 앞에 장사가 없다. 과음은 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질병을 유발한다. 둘째, 과식하지 말라. 많이 먹으면 탈이 난다. 폭식과 편식과 속식은 몸을 해롭게 한다. 절식이 가장 바람직하다. 셋째는 과색하지 말라. 색에 빠져 인생을 망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가. 넷째는 과로하지 말라. 인간의 몸은 과로하면 반드시 병이 난다. 과로 때문에 요절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끝으로 가욕하지 말라. 과욕은 패망을 낳는다. 욕망은 발전의 원동력이다. 그러나 욕망이 지나쳐서 허욕이 되고, 탐욕이 되고, 과욕이 되면 반드시 불행과 실패를 자초한다.

P27 나의 서재에 일일학 일일신 이라는 글이 걸려 있다. 날마다 배워야 날마다 새로워진다. 일일일학, 우리는 매일 한 가지씩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

P34 애업과 근업과 낙업, 자기의 천직을 사랑하고, 자기 일에 근면하고, 자기 일을 즐길 때 그는 반드시 인생의 성공자가 되고 승리자가 된다.  

P64-66 성년의 행동 원칙과 가치관 …… 첫째는 뜻을 세워야 한다. …… 둘째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야 한다. …… 셋째로 왕성한 자신감을 가져라. …… 끝으로 전력투구의 자세로 인생을 열심히 살아라.

P68 인간의 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외모가 56퍼센트 작용하고, 언어가 38퍼센트 작용한다고 ……. 도산 선생은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얼굴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라고 하셨다.

P94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프리드만 교수가 미국인 10만 명에게 ..…. 질문을 던졌다. … 인간이 행복하게 살려면 세 가지 요소가 가장 중요하다. 첫째는 낙천적 인생관이요 둘째는 사랑이요, 셋째는 보람 있는 일이다.

P116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것은 군사력도 아니요, 경제력도 아니요, 나라의 크기도 아니다. 그것은 도덕적 에너지다.” 독일의 사학자 랑케의 명언

P118 서양에 이런 명언이 있다. “돈을 잃어버리는 것은 인생의 적은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요, 용기를 잃어버리는 것은 인생의 많은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신용을 잃어버리는 것은 인생의 전부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P134 리프 박사는 장수촌 노인에게서 볼 수 있는 다섯 가지의 공통점을 들었다. 첫째로 조침조기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 둘째로 호흡하는 공기가 맑고 마시는 물이 깨끗하다. …… 셋째로 조식을 한다. 고기, 우유, 버터, 계란 등 고 단위 영양식을 취하지 않고, 포도주와 곡식과 야채와 현미를 먹는다. 넷째로 이 노인들은 쉬지 않고 일을 한다. …… 끝으로 정신적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P135 무병장수에 관한 …… 관찰 조사한 결과 …… 첫째, 일생 동안 술, 담배를 아니한 사람은 술, 담배를 한 사람보다 약 7년을 더 산다. 둘째, 일생 동안 적당한 운동을 한 사람은 운동을 안 한 사람보다 약 7년을 더 산다. 셋째, 일생 동안 신앙심을 갖고 산 사람은 신앙심을 갖지 않고 산 사람보다 약 7년을 더 산다.

P138-139 정식법의 네 가지 원칙을 강조하려고 한다. 첫째는 편식하지 않아야 한다. 어떤 음식만을 편벽하게 가려서 먹지 않아야 한다……. 둘째는 과식이나 폭식을 하지 않아야 한다. …… 폭식이나 과식은 소화 기관에 질병을 일으키기 쉽다. …… 셋째는 속식 하지 않아야 한다. 식사를 너무 빨리하면 소화에 좋지 않다. …….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지고 여유 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SPTWOP는 미식하지 않아야 한다. 좋은 음식과 맛있는 음식만 골라 먹는 미식가는 십중팔구 통풍에 걸려 심한 고통을 겪어야 한다. …… 음식은 천천히 잘 씹어 먹어야 한다. ….. 유쾌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밥을 먹어야 한다.

P168 보통 인간은 자기 능력의 25퍼센트를 사용하면서 살아간다고 한다. 그러나 명인은 자기의 능력을 1백 퍼센트 발휘한다. 너의 내부에는 훌륭한 천재가 잠자고 있다. 네 존재 속에는 놀라운 잠재력과 위대한 가능성이 내재한다. 이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고도로 개발하고 발휘하면 누구든지 뛰어난 명인이 될 수 있다.

P169 우리 국민이 누구나 가져야 할 행동 철학은 점진주의의 인생관이라고 생각한다. 점진주의란 무엇이냐. 무슨 일이나 순서를 밟아서 수지 않고 착실하게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다.

P171 한문에 보보등고 라는 말이 있다. 한발 한발 내디디는 작은 발걸음이 수없이 모여 고산준령의 높은 정상에 도달한다.

P176 세상에 좋은 습관 만들기처럼 중요한 것이 없다. 우리는 어떤 습관을 만들어야 하느냐.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 방안을 깨끗이 치우는 습관, 매일 운동을 하는 습관, 물건을 꼭 제자리에 놓는 습관, 신발을 반듯하게 정돈하는 습관, 먼저 남에게 인사를 하는 습관, 항상 미소 짓는 습관, 시간을 꼭 지키는 습관, 길거리에 침을 뱉거나 종이를 버리지 않는 습관, 차를 탈 때 줄을 서는 습관, 자기의 신변을 정결하게 정돈하는 습관, 글씨를 정성껏 깨끗이 쓰는 습관, 전화를 친절하게 받는 습관, 편지의 회답을 빨리 해주는 습관, 남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는 습관, 중요한 것을 반드시 메모하는 습관

P186-187 사물을 바로 보려면 다섯 개의 눈을 가져야 한다. 나는 오안인을 강조한다. 첫째는 역사적인 눈이다. 역사가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넓게 바라본다. …… 나와 내 주변만 보지 말고 눈을 크게 뜨고 전체와 근본을 멀리 보아야 한다. …… 둘째는 과학적인 눈이다. 과학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을 가지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본다. 우리는 냉철한 눈으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는 환상에 사로잡히고, 희망적 관측에 빠져 내게 유리한 것만 보고, 또 내게 유리하게 해석을 하지 않아야 한다. 셋째는 철학적인 눈이다. …… 사심과 사리사욕을 버리고 공평한 눈으로 사물을 보라. …… 넷째는 예술적인 눈이다. 예술가는 모든 사물을 아름답게 본다. 온갖 사물에서 미를 발견하는 것이 예술적 안목이다. …… 끝으로 종교적인 눈이다. 종교인은 모든 사물을 따뜻한 애정의 눈으로 본다. 우리는 냉랭한 마음, 증오하는 눈동자, 멸시하는 태도, 편협된 정신, 옹졸한 자세를 가지고 사물을 보지 않아야 한다.

P188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바래트는 우리에게 세 가지의 눈을 강조했다. 첫째는 멀리 보는 수평적인 눈이요, 둘째는 높이 위를 쳐다보는 수직적인 눈이요, 셋째는 속을 깊이 들여다보는 내향적인 눈이다.

P204 마음에 태양을 가져라. 입술에 미소를 가져라. 그리고 용기를 잃어버리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