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9년 책이야기/2017책이야기

1727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paula won 2017. 7. 25. 10:31

17-27 장영희,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예담, 2012,8. **

P7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인생의 모든 불행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피난처를 만드는 것이다 - 서머셋 모옴

P24 “영국인들은 원래 문학적 재능이 있는지 아주 사소한 것, 사사로운 것까지도 중요한 것처럼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

P43 빌게이츠는 오늘날 나를 존재하게 한 것은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이었다. 나에게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 더 소중하다.”

P54 무엇이든 최고가 되어라 더글라스 멕록

언덕 위의 소나무가 될 수 없다면/ 골짜기의 관목이 되어라. 그러나/ 시냇가의 제일 좋은 관목이 되어라/ 나무가 될 수 없다면 덤불이 되어라

덤불이 될 수 없다면 풀 한 포기가 되어라/ 그래서 어떤 고속도로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라/ 모두가 더 선장이 될 수 없고 선원도 있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여기서 할 일은 있다

고속도로가 될 수 없다면 오솔길이 되어라/ 태양이 될 수 없다면 별이 되어라/ 네가 이기고 지는 것은 크기에 달려 있지 않다/ 무엇이든 최고가 되어라

P55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소크라테스

P56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지금 내 속에 있는 최선의 것을 끄집어내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작고 사소한 일, 손 가까이에 있는 일부터 시작해서 최고가 되면 기회는 저절로 오게 마련입니다. 태양만이 위대한 것이 아닙니다. 밤하늘에 또렷이 빛나는 별이 더 아름답습니다.

P56 Be the best of whatever you are

If you can’t be a pine on the top of the hill, / Be a scrub in the valley – but be/ The best little scrub by the side of the rill;/ Be bush if you can’t be a tree.

If you can’t be a bush be a bit of the grass, / And some highway happier make;(…)/ We can’t all be captains, we’ve got to be crew, / There’s something for all or us here.

If you can’t be a highway then just be a trail, / If you can’t be the sun be a star; / It isn’t by size that you win or you fail - / Be the best of whatever you are!

P73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이다.” 세익스피어

P87 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책은 없다. 그러나 책은 은밀하게 그대를 그대 자신 속으로 되돌아가게 한다. –헤르만 헤세

P89 얼마 후면   베로니카 쇼프스톨

얼마 후면 너는/ 손을 잡는 것과 영혼을 묶는 것의/ 미묘한 차이를 알게 될 것이다./ 사랑은 누군가에게 기대는 게 아니고(…)/ 입맞춤은 계약이 아니며/ 선물은 약속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고/ 머리를 쳐들고 앞을 똑바로 보며/ 소녀의 슬픔이 아니라/ 여인의 기쁨으로 너의 패배를 받아들일 것이다.

얼마 후면 너는 햇볕도 너무 쬐면/ 화상을 입는다는 걸 배우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 꽃을 갖다 주길/ 기다리기보다는 / 너만의 정원을 만들어/ 네 영혼을 스스로 장식하게 된다. (…)/ 그리고 한 번 이별할 때마다 너는/ 배우고 또 배우게 되리라

P90 After a while  -Veronica A. Shoffstall, 1946-

After a while you learn/ The subtle difference between/ Holding a hand and chaining a soul/ And you learn that love doesn’t mean leaning (…)/ And you begin to learn/ That kisses aren’t contracts/ And presents aren’t promises/ And you begin to accept your defeats/ With your head up and your eyes ahead/ With the grace of a woman/ Not the grief of a child …

After a while you learn/ That even sunshine burns if you get too much/ So you plant your own garden/ And decorate your own soul/ Instead of waiting/ For someone to bring you flowers (…)/ And you learn and you learn

P122 “스무 살, 의존하지 않는 네 삶의 목표를 세워라. 남이 꽃을 꺾어다 주기를 기다리기보다 네 정원을 스스로 가꾸어라. 아름다운 성 속에 갇힌 영원한 소녀로 남기를 꿈꾸기보다는 아파도 사랑할 줄 알고 네 안에 온 세상을 품는 성숙한 여인이 되어라.”

P175 서른 살까지 하루에 문장 두 개씩만 외워라

P204-205 Stopping by Woods on a Snowy Evening –by Robert Frost

Whose woods these are I think I know. / His house is in the village though; / He will not see me stopping here/ To watch his woods fill up with snow.

My little horse must think it queer/ To stop without a farmhouse near/ Between the woods and frozen lake/ The darkest evening of the year. / He gives his harness bells a shake/ To ask if there is some mistake. / The only other sounds the sweep/ Of ease wind and downy flake.

The woods are lovely, dark and deep, / But I have promises to keep, / And miles to go before I sleep, / And miles to go before I sleep.

 

눈 오는 저녁 숲 가에서 서서

이 숲이 누구의 숲인지 알 것도 같다. / 허나 그의 집은 마을에 있으니/ 내가 자기 숲에 눈 쌓이는 걸 보려고/ 여기 서 있음을 알지 못하리.

내 조랑말은 아주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 숲과 얼어붙은 호수 사이에/ 아무런 농가도 없는 여기/ 한 해에 가장 캄캄한 이 밤에 길을 멈춰 섰으니. / 말은 방울을 흔들어 댄다. / 뭐가 잘못됐느냐고 묻기나 하듯. / 다른 소리라 고는 스치고 지나는/ 바람소리와 솜털 같은 눈송이 뿐.

숲은 아름답고, 어둡고, 깊다. / 하지만 난 지켜야 할 약속이 있고/ 잠들기 전에 가야 할 곳이 있다. /잠들기 전에 가야 할 곳이 있다.

 p227 “책은 내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드림 위버 (dreamweaver)힐리스 밀러


'2013-2019년 책이야기 > 2017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29 모독  (0) 2017.08.13
17-28 지지 않는다는 말  (0) 2017.08.13
1726 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  (0) 2017.07.25
1725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 말라  (0) 2017.07.25
17-24 오세암  (0) 201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