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9년 책이야기/2017책이야기

1725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 말라

paula won 2017. 7. 25. 09:13

17-25 백지연,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 말라>, 알마, 2012, 2.**

P10 “나는 무엇이 되는 것(what to be)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느냐(what to do)를 늘 생각했죠.” (김용)

What I’ve said before and I always say. I came here to DO something, and I didn’t come here to BE something.”

P76 “이성적인 사람은 자신을 이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반면 비이성적인 사람은 세상이 자신에 맞춰 살라고 고집을 부린다. 아이러니하게도 인류의 발전은 비이성적인 사람이 주도한다.”

P82 인술제세   인술제세는 인술로 세상을 다스린다, 그러니까 의학을 공부하되 훌륭한 의사가된다는 개인적인 목표만 생각한다든지 자신의 명예를 위한 의술만 생각한다든지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질병이나 고통에 대해 헤아려 봄으로써 사람 자체에 대해 생각해보고 결국 가난하고 질병의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P99 성공한 사람은 재능이 아니라 인내심이 있다!

P109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탁월성을 얻으려면, 최소한의 연습량을 확보하는 것이 결정적이라는 사실은 수 많은 연구를 통해 거듭 확인되고 있다. 사실 연구자들은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매직 넘버에 수긍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1만 시간이다. 신경과학자인 다니엘 레비틴은 어느 분야에서든 세계 수준의 전문가, 마스터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 일주일에 스무 시간씩 10년간 연습한 것과 같다. “

P118 “네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 평생 하고 싶은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찾아내라!”

P130 “예술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어떤 문제를 볼 때 두뇌의 여러 부분이 함께 움직입니다. 우린 이것이 인문과학 교육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봅니다. 공학과 문학을 함께 공부하는 사람의 경우, 그들이 두뇌의 여러 부분을 발달시키기 때문에 문제를 볼 때 훨씬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본다고 생각합니다. 다트머스가 다양한 활동을 강조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P135 “ ‘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는 것은 좋다. 하지만 힘든 일을 먼저 해라. 확실한 실력을 가져라. 세상에 진정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단단한 실력을 키워라그 다음에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말합니다.”

P142 프랜시스 베이컨의 <학문에 관하여>의 한 구절 학문이 경험에 의해 한정되지 않으면, 학문은 너무나 막연한 지시를 주는 데 지나지 않는다. 실제적인 사람은 학문을 경멸하고, 단순한 사람은 학문을 숭배하며, 현명한 사람은 학문을 이용한다. 왜냐하면 학문은 그 자신의 사용법을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학문 바깥에 있는, 학문을 초월한 관찰로써 얻어지는 지혜다.”

P176 “그 책에서는 뇌신경생성이 18세에서 24세에 가장 활달한 활동이 일어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 시기의 뇌 활동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었어요.”

P197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기르는 r선 중요하죠. 하지만 동시에 모든 가능성을 냉소주의의 명목으로 포기해버린다면 그건 용기 있는 행동이 아니라 비겁함 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P200 그렇다면 냉소 다음에는 무엇이 올까? 혹 무관심이 아닐까? 또는 무관심과 냉소는 서로 손잡고 고리를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닐까? …… “나는 무관심을 미워한다. 산다는 것은 어느 한쪽을 편든다는 것이다. 무관심은 역사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이다. 무관심은 새로운 사상의 소유자들에게는 무거운 납 덩어리이고, 가장 아름다운 열정조차 물 속 깊이 가라앉힐 수 있는 모래 주머니이고, 어떤 전사나 어떤 강렬한 방벽보다 구질서를 훨씬 더 잘 방어할 수 있는 늪이다.“ 안토니오 그람시

P202 “사람들은 제가 왜 그렇게 많은 시간을 운동을 하면서 보내는지 궁금해 합니다. 그건 운동이 학습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건 한국의 부모님들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말입니다. 더 많이 더 열심 운동할수록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P211 “급히 서두르지 말고, 눈앞의 작은 이익만 보지 말라. 급히 서둘다 간 일의 진행을 그르치고, 눈앞의 작은 이익만 보다가는 큰일을 이룰 수 없다. “

P226 저에게 성공이란 인생을 통해서 무엇이 되기보다는 무엇을 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마침내 나이가 들수록 겸손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