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 오늘을 만족하라

16-18 한기홍, <오늘을 만족하라>, 두란노, 2015. **

 

P50 지난 시간을 통해 나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님께 묻고 또 물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걸 알았습니다.  …. 살다 보면 내 생각대로 일이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방해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과 의논하여 그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십니다. 어려운 환경이 축복으로 바뀌어 마침내 승리하도록 인도하십니다.

 

P67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서로 용납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P84 ‘급한 일’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하라  성도들의 집에 심방을 가면 우리가 얼마나 중요하지 않은 일에 집착하는 지를 알게 됩니다.  … 그 가정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축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은 말씀에 집중하지 않고 목사를 대접할 일에 더 집중합니다. 그래서 심방하고 나면 말씀이 남는 게 아니라 제대로 대접했는가, 아닌가만 오랫동안 머리에 남습니다.

 

P91 마음이 착잡하고 이유 없이 불안하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먼저 무릎을 끓고 기도합시다.

 

P92 이유 없이 오해를 받을 때, 또는 주변 사람들이 감사의 말보다 불평을 쏟아놓을 때 마음이 힘듭니다. 분을 내는 것은 이미 마음의 평강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의지해 마음의 평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P104-105 소극적이든 적극적이든,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마음 관리를 위해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래전부터 여행을 할 때 마음관리를 위해 몇 가지 규칙을 정해… 첫째, 호텔에서는 절대로 TV를 보지 않습니다. …  둘째, 가능한 식사는 적게 합니다.

 

P128 무디는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이 기도이지만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 세상은 움직이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했습니다.

 

P164 큰일 또는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 있는 일을 한다고 해서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눈에 띄지 않는 일이지만 주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일할 때 기쁨이 넘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P166 사역의 성공과 실패는 반드시 하나님의 관점에서 판단되어야 합니다. 세상적인 눈으로는 성공적이지 않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주님과 더 가까워지고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다면 그가 바로 ‘성공한 목회자’요 ‘가장 행복한 목회자’입니다.

 

P238 어느 날 크리스천 신문 기자 한 분이 “성공적인 목회란 무엇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나는 세상적으로 많은 업적을 남긴 것이 성공이 아니라 은퇴 후에도 지금보다 더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신앙생활의 동기도, 사역을 하는 이유도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기에 하는 것이어야 됩니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면 육체가 병들어도, 사업이 잘 안 돼도, 삶에 어려움이 있어도 변함없이 주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오늘을 만족할 수 있는 신앙은 주님을 뜨겁게 사랑할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

“성도는 사랑의 대상이지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

 

P240 주님이 베드로에게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물으신 이유는 사역보다, 세상의 어떤 성공보다 주님과의 사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