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9년 책이야기/2014년 책이야기

14-12 광야수업

paula won 2014. 5. 30. 11:55

14-12 정영진, <광야수업>, 리더북스, 2007. ***

 

P14 가장 정확한 때를 알고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라. ‘정확한 때란 오직 하나님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바로 그 시점을 말한다.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 앞에 겸손하게 내려놓고, 주님은 결코 늦는 법이 없다는 사실을 신뢰해야 한다. 내 논리를 버리고 하나님의 때와 뜻을 신뢰하라.

 

P17 미국에서 출간하자마자 최단 기간에 5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시크릿>의 내용이 무엇인지 아는가? 수 세기 동안 단 1퍼센트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은 바로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것이다. 부와 건강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비밀이 바로 마음에 있다는 내용이다.    먼저 마음을 상하지 않도록 자신을 정성껏 챙겨라. 자신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라. 자신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스스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사랑하라.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고 대접해 주어라 마음이 상하면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는다. 마음을 평안하게 하라. 마음을 상쾌하게 하라. 좋은 기분을 유지하라. 자신을 챙겨라.

 

P32 하나님은 현재의 삶을 태만하게 보낸 것을 만회하도록 두 번째 삶을 허락하시지 않는다. 사람이 자신의 목숨을 버릴 가치가 있는 것을 삶 속에서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는 살아 있다고 할 수 없다.

 

P46 약점 때문에 기죽지 마라. 허물과 실수 때문에 기죽지 마라.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약점과 실수와 허물을 선으로 바꾸어 희망을 만들어 주시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는 분이다.

 

P58-59 역사가 찰스 베어드는 역사를 연구한 결과를 네 가지로 말했다.

첫째, 개인이나 국가가 권세욕에 날뛰게 되면 반드시 망한다.  ….  둘째, 하나님의 공의의 맷돌은 천천히 도는 것 같지만 모든 악을 빠짐없이 분쇄한다.   ….  셋째, 벌이 꽃에서 꿀을 도적질해 오지만 오히려 그것이 꽃에 열매를 맺게 하는 것처럼, 인류 역사 속에는 언제나 강탈하는 자가 나타나 악을 행하지만 그로 말미암아 새 역사를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전개되더라는 것이다.   넷째, 날이 점점 어두워질수록 별이 선명하게 보이듯이 세상에 암흑과 혼란이 깊어갈수록 진리의 가치와 희망의 깃발이 선명하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P69 인생의 목적은 성취에 있음이 아니라 성숙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광야의 세월은 성취를 위한 시간이 아니라 성숙을 위한 과정이다.

P80 칭기즈칸의 절규를 들어보자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고향에서 쫓겨났다. / 가난하다고 말하지 마라. /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살아남았다. /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마라. /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었다. / 세계를 정복하는 데 동원한 몽골 병사는 적들의 200분의 1에 불과했다. /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마라. /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마라. /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 나를 해치는 가장 큰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늘 내 안에 있었다. /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 버렸다. /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P110 환난 당하고 슬퍼하는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은 환난 중에 위로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실패한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람은 실패해 본 사람이다.

 

P115 마크 트웨인은 사람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눈도 아니고 지성도 아니다. 오직 마음뿐이다.” 라고 했다.

 

P118-119 좋은 리더를 만나면 인생의 긍지와 자신감을 갖게 된다. 좋은 리더를 만나면 가능성이 열리고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분노를 일으키고 절망감을 갖게 하는 사람은 독재자이지 리더가 아니다. 갖춤이 있는 리더는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이 매우 중요한 사람임을 느끼게 해준다. 자신이 매우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자존감을 불러일으킨다.  사람들은 똑똑한 사람을 부러워하기는 해도 따르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이해하고 인정해 주는 인간미 있고 따뜻한 사람, 소탈한 사람을 따라간다.  리더는 열심히 살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의욕을 불러일으켜 주는 사람이다. 경계심이 없을 정도로 평안한 사람에게 사람은 모여든다.

 

P157 실패했다고 낙망하지 말라.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고 말하라. 안 된다고 체념하지 말라. 아직 때가 아니라고 말하라. 틀렸다고 주저앉지 마라. 다른 길이 있다고 말하라. 인생길은 알고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가면서 찾아가는 것이다.

 

P193 사람은 자신을 챙겨 주고 진심으로 염려해 주는 사람에게 더 정을 주고 친근함을 느끼게 된다. 사람됨은 인격의 질과 수준으로 평가된다.

 

P194 인격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가? 첫째, 정직성이다. 둘째, 용기이다. 셋째, 긍휼이다. 사람들이 리더에게 가장 크게 기대하는 것은 학벌이나 능력이 아니라 인격이다. 능력이 없어서 실패하는 리더는 거의 없다. 실패한 리더의 대부분은 인격이 문제이다.   ….  리서십의 대가인 워렌 베니스는 추진력은 있지만 역량과 도덕성이 없는 리더는 선동가이다. 역량은 있지만 도덕성이 없으면 기술 관료이다. 야망과 역량은 있지만 도덕성이 없으면 파괴적인 성취가이다.”라고 했다.

 

P197 넉넉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친절한 사람이 되려면 네 가지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다. 배고프지 마라(Do not be hungry).  배고픈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기 어렵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다녀라.  화내지 말라(Do not be angry).  속이 상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부드럽게 대할 수가 없다.  걱정하지 마라(Do not be worry).   걱정하고 근심하면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없다.   서두르지 마라(Do not be gurry).  조급하고 바쁜 사람은 넉넉하고 여유롭게 사람을 편하게 해줄 수 없다.        

 

P237 행복은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삶에 대한 지치지 않는 내면의 성실성이다. 기쁨은 불꽃과 같은 흥분이 있으나 행복은 성취로 얻어지는 조용한 만족감이 있다. 행복은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느낄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은 중대한 실수와 실패 속에서도 배우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로 삼는다. 행복한 사람은 고통스러운 경험에서 지혜를 배운다. 고되고 어려운 시련을 통해서도 새로운 자신을 창조해 나간다. 행복한 사람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많이 이해하고 많이 나눈다. 자신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자기와 끊임없이 갈등하며 싸우는 사람이 바로 행복한 사람이다. 예수님은 행복한 사람에 대해서 마음을 비워내야 행복할 수 있다고 하셨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5:3).

 

P242 사람은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든 상관없다. 무엇을 하며 살아왔든 문제 삼지 마라. 이미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이미 지나간 과거는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어라. 지금이 중요하다. 넘어졌으면 다시 일어나라. 힘이 들고 지쳐 고단하면 쉬었다 갈 망정 주저앉아 포기하지는 마라.

 

P250 옛날 어른들은 복 받을 집은 세 가지 소리가 창 너머로 흘러나와야 한다고 했다. 그것은 베 짜는 소리요, 글 읽는 소리요, 아이들의 웃음소리이다. 사람은 마음이 즐겁고 행복하면 웃음보가 열리고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