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3 정헌재,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져라, 살림, 2012.**
p27 모든 사람들이 같은 온도의 생각을 갖지 않는 건 각자의 마음온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건 틀린 게 아니에요. 그냥 다른 것 뿐입니다.
p29 "우울하다고요?" "그럼 일단 웃음 한 알 드셔야겠습니다."
p45 매일같이 반짝반짝 꿈을 꾸었더니 작은 쇳덩이 하나가 주어지네. 매일같이 반짝반짝 닦았더니 어느새 황금처럼 빛이 나네. 모두들 꿈이라 이야기하고 안 될 거라 말하던 그 일들이 어느새 눈앞에 현실로 나타나네.
p72 새로운 시작에 물을 줍니다. 작은 시작이라고 주눅들 필요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다고 창피해 할 필요 없습니다.
p80 대부분의 날개는 쓰러졌을 때 펼쳐진다.
p117 "내 마음 속에 있는 나무 하나 잘 키우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 마음속에 나무를 심기 위해 돌아다니지 말아요."
p133 "비가 내리면 비 냄새가 좋고 그 비에 젖은 흙 냄새가 좋고 비를 품은 바람냄새가 좋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p163 햇살 샤워; "때때로 잊고 살지만 사실 난 눅눅해진 마음을 충분히 말릴 수 있을 만큼의 햇살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p190 기록이 기억이 되고 기억은 추억이 되고 추억이 모여서 반짝이는 삶이 된다.
행복이 내 안에서 떠나려 할 때, 방안에 들어 온 비 냄새를 손님처럼 가만히 모시니 자꾸자꾸 기분이 좋아진다. / 좋은 바람. 따스한 햇살. 차갑지 않은 비. 아물어가는 상처. 조금 더 다가온 꿈. 아직 꺼지지 않은 불빛. 그리고 어느 순간 살짝 그려진 미소.
^^ 사랑하는 아들아, 딸아, 마음이 울적해지거나 너의 꿈들이 퇴색되어가거나 하여질 때 이 책의 사진들을 보렴 그리고 덧붙여진 글들을 보렴. 아마도 새로운 힘을 얻게 될 거야... 아름다운 글들과 그림들은 너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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