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2미국여행4그랜드캐년 노쓰림,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야경0819

paula won 2012. 10. 14. 14:32

2012 미국여행4 그랜드캐년 노쓰림, 자이언캐년, 라스베가스 야경0819

 

*아침 9시경 훌륭한 아침식사후에 호텔을 출발.

*12번 서쪽으로 가다가 89번 남쪽 Kanab으로'

*가는 중에 길옆에 늘어선 Red Canyon을 지나가다. 이름그대로 빨간색의 암석들이 아름다웠다.

*노쓰 림을 가는 중에 Hally Davison 오토바이 그룹을 만나 Jacob lake  휴게소에서 맴버 중 하나인 티나란 숙녀와 사진을 찍어본다. 동네 아는 사람들과 가끔 다닌다고 한다.

*12시경 National Forest를 지나가다. 길 옆 넓은 잔디를 끼고 양쪽으로 빽빽한 숲이 너무 아름답다. 초록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특히나 앞쪽에 보이는 어린 나무들은 마치 엄마나무들의 보호를 받고 있는 듯했다.

 

*Grand Canyon Lodge에서 조망하면서 감탄에 빠지다. 테라스에 난 의자에서 쉬다가,,,

*그 아래에 위치한 Bright Angle Point에 가서 더 가까이에서 캐년을 바라보다.

* 다시 트레일을 하고 역시나 아름답다. 나무도 바위산도 ..... 웅장하다.

* 공원을 나오는 중에 보니 요것이 무엇 이당가... 눈이 왔다. 한여름인데도 해발이 높아서 눈이 내려서 쌓여있다. 사진에 담다.

 

*다시 Jacob Lake 휴게소에 들려서 기념품 점을 들리다. 넘 예뻐서 사진에 담아오다.

어떤 것은 꽤 고가이었다.

 

* Zion Canyon National Park 입구부터 웅장하다.. 색깔도 다양하고.... 불행히도 비구름이 우리를 따라 캐년으로 이동 중이라 내내 비가 내린다.

* 비 때문에 생긴 폭포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느라 쇼를 부려서 한바탕 웃음....

뉴질랜드에서 비가 오면 천 개의 폭포가 아름답다고 했는데,,, 이곳 자이언 캐년의 바위산은 비를 머금으니깐 색깔이 또 변한다.

*지금은 성수기라 차가 갈수 없어서 셔틀버스(무료)를 탔다. 왕복 80분이 걸린다. 비지터 센터에서 출발한다. 가는 중에 야생터키, 사슴, 임시로 생긴 폭포들을 구경하다. 기사에 의하면 지금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 한다. 평소엔 폭포도 이렇게 물이 물어서 내를 이룬 것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여름이지만 비가 오고 해발이 높아서 약간 쌀쌀했다.

 

*9번 도로로 서쪽으로 -- St. George에서 15번 서쪽으로 가서 라스베가스를 향하여

 

* 9시경 라스베가스를 20마일 정도 남기고 본 야경은 정말 환상적이다. 사진에 담지 못하여 아쉽지만 마음에 담아두었다. 오히려 가까이에서 본 야경은 안 이뻣다.

*숙소; Rest Area에서 가져온 호텔 쿠폰 북에서 보니 라스베가스 숙소는 전체적으로 저렴하다. 동쪽 37번 출구로 나가 'Americas Best Value Inn'에서 텍스 포함 $33.59. 투 베드 이다 아침은 주지 않고 커피만 주지만 방이 깨끗하고 얼음과 세탁실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Las Vegas Bld.(가장 번화한길)에서 가까 와 걸어갈 수 있었다.

*숙소를 정하고 난 뒤에 167 East Tropicana Ave. 702-795-3311김치식당에서 식사 후

* 11 30분경부터 1 30분경 까지 걸어서 번화가를 걸어갔다 왔다. 아쉽게도 도로 중간 정도에 위치한 분수 쇼는(하이라이트)- 12시가 마지막 쇼라고 한다.- 보지 못하였다. 사막 한 가운데에 세운 도시라더니 정말 뜨거웠다.

가끔 부는 모래바람은 사막임을 피부로 느끼게도 했다. 화려한 네온이 도시를 아름답게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모두들 힘이 들고 그리 유쾌한 기분이 아니었다. 결국 인공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에너지는 우리에게 더욱 활력소가 됨을 알게 되었다.

*내일은 라스베가스의 헐리우드 거리를 걸어보고 LA로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