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2미국여행2 엘로우스톤국립공원 0817

paula won 2012. 9. 17. 13:34

 

2012미국여행 2 엘로우스톤(Yellowstone National Park) 08 17

8 17 Bozeman 에서 6 30분 출발

7시에 Livingston에서 기름을 넣고, 89번 도로로 바뀜. 여전히 반사막....

Yellowston National Park는 몬타나와 와이오밍과 아이다호의 3개 주에 걸쳐있다.

*Gardiner란 마을에 도착 옛날 마을의 모습으로 숙박시설과 선물가게들(기념품)이 줄지어 있다.

*North Entrance(1620m)북쪽 입구의 Roosevelt Arch를 통과하다.

 

*^^Mammoth Hot Springs에 도착하여 칼라풀한 석회암들을 구경하고.

*Tower Fall을 보기 위해 5분 정도 걸어감.  입구에는 기념품가게가 있어 그 안의 유리 자기들을 원주민들의 공예품도 아름다웠다. 비싸지만 서두...

 

*^^North Rim Lower Fall을 보기 위하여 트레일함. 한참을 내려가니 정말이지 장관인 폭포가 눈아래에 들어왔다. 비록 올라가는 것이 좀 힘이 들었지만 서두...

조금 가다가 피크닉 장소에서 맛난 점심을 해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중에

*바이슨(버팔로)떼거지를 발견하여 사진을 열심히 컷...

*Mud Volcano에 가면 그르렁 거리는 소리가 꼭 지옥으로 가는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 있었다.  그야말로 갯벌의 진흙천이다.

 

*^^ West Thumb Geyser Basin 

바다와 접해 있어서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에서 풀을 먹고 있는 엘크를 아주 가까이에서 보다. 나중에 관광객들이 많아지자 그 친구는 관광객도 아랑곳않고 길을 건너기 위해 사람들쪽으로 올라와서 모두들 혼비백산 피하다. 화나만 그 큰 뿔로 받아 버리니 조심하라고 한다.

*^^ Old Faithful Geyser

생각보다 약하게 올라와서 조금 실망....

* Black Sand Basin 도 여전히 활화산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Midway Geyser Basin ㅎㅎ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하늘에서 보면 정말 태양이 이글거리는 모양, .... 글쎄....

내려오는 길에 Osprey 새를 보다. 열심히 찍으려고 애썼는데 그냥 점만 보인다.

6 30분 저녁경 West Entrance(2032m)로 나와서 웨스트 엘로우스톤마을(전형적인 관광마을로 기념품과 ...)을 지나 20번도로로 숙박을 향하여...몬타나주를 지나...

Idaho 주에서 다시 15번 도로를 타고 Idaho Falls란 동네의 South Fork Inn에서 5인인데 $67.79로 숙박함. 새모텔로 호텔급이었음....

 

 

 

맘모스 핫 스프링스

맘모스 핫 스프링스

타워폭포

로워 폭포

로워폭포

바이슨 무리를 길옆에서 만나다

머드 볼케이노 가운데 한곳

웨스트 텀 가이저 베이슨

웨스트 텀 가이저 베이슨에서 엘크를 만나다.

올드페이스풀에서 기다리다가 보다.

블랙 샌드 베이슨에서

블랙 샌드 베이슨에서

미드 웨이 가이저 베이슨 입구에서

미드웨이 가이저 베이슨에서 하늘에서 보면 이모양... 넘 커서

미드웨이 가이저 베이슨에서

미드웨이 가이저 베이슨에서

미드웨이 가이저 베이슨에서

미드웨이 가이저 베이슨에서

 

 

옐로스톤: 살아 움직이는 신비한 대지   2012. 921일 벤쿠버 한인신문에서 발췌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와이오밍 주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일부는 몬태나 주 남서부와 아이다호 주 남동부 등 3개주 에 걸쳐있다.

  1872년 미국 최초이자 세계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공원면적은 3472평방마일로 그랜드 캐년의 세 배이다.

  옐로스톤은 지금도 살아서 끊임없이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땅이다. 최근에는 공원 중앙부분이 붕괴되며, 30-45마일에 이르는 새로운 '칼데라'가 형성됐다. 열수작용이 있는 대부분의 지역은 주로 유문암 지역인데, 옐로스톤은 드물게 석회암 지역이다. 옐로스톤은 가장 역동적으로 열수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그 특징이 날마다 변한다. 지하의 천연배관시스템, , 석회암이 아름다움과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1위로 뽑힐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옐로스톤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5월부터 9월 사이, 1년 중 6개월 정도만 개방하는데, 특히나 여름철 기온도 적절하고 만물이 모두 깨어나 많은 것을 볼 수 잇다.

  옐로스톤을 들어가는 길은 다섯 개다. 이 중에서 간헐천이 있는 Norris Old Faithful로 들어가는 서쪽출입구와 동쪽출입구는 11월초에 폐쇄되어 다음해 4월 말에야 열린다. Tower-Roosevelt로 들어가는 북동쪽 출입구는 10월 중순이면 닫히고, 5월 말에 열린다. 유일하게 Mammoth Hot Springs로 들어가는 가디너만이 연중 개방되고 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규모가 무척 크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공원 내에서 운행하는 투어버스를 타거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게 효율적인 방법, 관광 포인트가 잘 표시돼 있는 지도를 미리 확인한 뒤에 여행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주변 둘레가 160km에 달하는 옐로스톤호수는 침엽수림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모습을 선사한다. 또 호수 서쪽에 위치한 웨스트섬에서는 다양한 빛깔의 분출구를 볼 수 있다. 연기가 나고, 뜨겁게 끓어오르는 샘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Hot Springs는 용암으로 데워진 땅 속의 물이 땅 위로 흘러나오는 것이고, Geyster(가이저; 간헐천)는 지나치게 물이 뜨거워졌을 때 불규칙적으로 땅 위로 솟아오르며 물기둥을 이루는 것이다. 올드 페이스풀과 같이 하루 17-21회씩 40미터의 물기둥을 뿜어 올리는 간헐천은 전 세계에 4개 뿐이다. 그런데 옐로스톤 지역에 앞으로 5개가 더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높이 솟아오르는 간헐천, 올드 페이스풀도 꼭 방문해야 한다. 옐로스톤을 상징하는 간헐천 중에서도 가장 높으면서 자주 솟아오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100년 전 발견될 때부터 규칙적으로 간헐천이 분출된다고 하니 자연의 생명력도 느껴진다.

  맘모스 핫스프링은 옐로스톤이 18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가장 먼저 개발된 곳이다.

  200만 년 전 석회암 지대인 맘모스 핫 스프링에 바닷물이 덮쳤다. 땅 속으로 들어간 물이 유황 칼슘과 같은 미네랄 성분을 포함하게 됐다. 6 4000년 전에는 거대한 규모의 화산 작용이 일어났다. 이 화산작용은 지금도 계속되며 뜨거운 물을 땅 위로 밀어내고 있다. 미 대륙 한복판인데 바닷물이 덮치다니 ? 6000만년 전 애리조나, 네바다 주 등 서부일대가 바다 속이었으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맘모스 핫 스프링 초입에는 11미터 높이의 옥수수 모양의 탑이 있다. 'Liberty Cap'은 핫 스프링이 수백 년 동안 땅 속의 광물질을 서서히 밀어 올리며 생긴 탑이다.

  맘모스 핫 스프링는 해발 1900미터 지역에 있다. 산을 올라가며 빙글빙글 설치된 Boardwalk을 천천히 걸으면 2시간 정도에 한 바퀴 돌 수 있다.

  보드웍을 벗어나지 말라는 경고문이 곳곳에 있다. 그 동안 `12명이 화상으로 죽고, 수백 명이 치명상을 입었다고 한다.

  바위틈 곳곳에서 섭씨 71도의 칼슘과 미네랄을 포함한 물이 스며 나오고 있다. 석회가 지표면에 침전되며 형형색색의 석회암층 계단을 형성되고 있다. 짙은 유황냄새가 코를 찌른다. 그런데도 뜨거운 물속에서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생명에 대한 외경을 느끼게 한다. 핫 스프링은 끊임없이 새롭게 생기고 있고, 죽었다 다시 살아나고 있다.

  공원을 관리하는 정부기구는 'National Park Service'이다. 한국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역할에서 큰 차이가 난다. 'National Park Service'는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려고 노력하되, 그 자연 속에서 사람들이 즐기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호텔 크루즈 운항 등에서 협력업체를 독점적으로 지정해 개인 사업자들의 난립을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