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2년 책이야기

10-48 지성에서 영성으로

paula won 2011. 12. 4. 12:16

10-48 이어령, 지성에서 영성으로, 열림원, 10.

 

 

 

p21 과학의 실험에 의하면 영혼의 무게는 1온스 밖에 안된다고 한다. 라면 한 젓가락의 무게밖에 안 되는 영혼이 읶기에 무신론자들고 이따금 기도를 한다.

 

p33 숨 쉴 때마다 그 호흡 속에 그분은 계신다. 까닭 없이 눈물이 흐를 때 그분은 그곳에 계신다. 다만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

 

p73 그렇습니다. 부부란 너무 가가운 존재여서 나도 모르게 생각이 날 때가 많습니다. 그것을 사람들은 정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사랑은 외모로 말로 몸짓으로 나타나지만 정은 조용히 지열처럼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맨 밑바닥에서 타오릅니다.

 

p169 귤이라고 똑같은 귤이 아니다. 사랑이 담겨 있는 귤은 나무가 아니라, 가슴 속에서 열린다.

 

p211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모든 짐승은 사람을 피하는데 제비는 왜 인간이 사는 집안에 집을 짓고 사나, 인간을 믿는 제비의 마음 때문에 인간은 제비를 해하지 않는다.

 

p233 인간은 시간으로 재고 하나님은 마음으로 재신다.

 

늦게와 일한 자에게도 같은 품삯을 주는 이유, 맹목의 믿음보다 죄인의 회개가 더 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