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8 최효찬 지음, 세계 자녀교육의 영웅들, 글로세움, 2009 ***
P14 믿음 속에서 자란 아이가 세상을 바꾼다.
“나는 잔소리꾼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다. 그런 부모는 저질이니까. 네가 천재가 되어주지 않아도 결코 실망하지 않겠지만, 훌륭한 판단력과 이해력을 간직한 가치 있는 시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조셉 패트릭 케네디(케네디 대통령 아버지)
P22 “인간의 가장 놀라운 특성은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힘이다.” 알프레드 아들러
P27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크게 남는 장사’는 자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닐까. 아마 자녀가 성장할수록 함께하는 시간은 점점 더 줄어들 것이다. 그때 부모는 아이와 함께 지낸 날들을 떠올릴 것이며 자녀는 부모와 함께했던 시간을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추억이 없다면 삶은 사막과 같이 메말라 있을 뿐이다.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장 이윤을 많이 남기는 인생의 장사를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P36 사람은 교제하는 상대와 똑 같은 수준까지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 사람들은 네가 교제하는 상대를 보고 너를 평가한다.
P72 내 통찰력의 원천은 끝없는 독서와 사색이다. 책과 신문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라. 나는 아침마다 신문을 읽느라 손끝이 까매진다. –앨빈 토플러-
P87 어린 시절의 독서습관이 평생을 살찌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신용호
머릿속에 책이 5천 권 이상 들어 있어야 세상을 볼 수 있다. –정약용
하버드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 더 소중하다. –빌 게이츠
P88 평생 독서하지 않은 사람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자기만의 세상에 감금당한 꼴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바로 별세계에 출입하게 된다. 물리적으로 먼 별세계를 갈 수도 있고 사라진 그 옛날에도 갈 수 있다. 또 여태까지 알 수 없었던 미지의 여러 가지 일을 알게 되고 숱한 처지에서 상황에 패하지 않고 이겨가는 과정도 깨닫게 된다. –임어당
P98 에디슨은 항상 정보의 활용방법을 생각하며 습관적으로 메모했다. 신문과 책, 자료를 통해 얻는 정보는 메모로 남기는 과정에서 창조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P120 얼은 여기서 나아가 “아이에게 존경을 받으면 그 존경심을 다시 아이에게 되돌려주라”고 한다. “아빠는 언제나 너를 사랑한다”라는 말과 함께 언제나 필요하면 지체없이 물불 가리지 않고 너부터 돌봐준다는 것을 보여주라는 것이다.
P146 인간이 가진 본성 중 가장 깊은 자극은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은 욕망이다. –존 듀이
P186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 톨스토이가 쓴 소설<안나 카레리나>의 첫 문장이다. 행복한 가정은 부부간, 부모와 자녀 간에 서로 배려하고 이끌어준다. 그러니 무엇보다 화목하다. 사회적인 덕목을 가정에서 배우고 익힌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가정에서 배려할 줄 알고 신뢰받는 사람은 사회에 나가서도 대접받게 마련이다.
P188 록펠러는 장사꾼인 아버지로부터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짓궂은 아버지는 늘 “세상에 공짜란 없다”고 강조했다. 물론 어린 아들이 이 말을 알아들었을 리 없지만 아버지는 무의식적으로 아들에게 세상의 냉혹한 법칙을 일깨워주었다.
P200 박경리의 ‘사람의 됨됨이’라는 제목의 시
(전략)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들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낱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
(중략)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는 준열하게 검약한다/
(중략)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P212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인생의 후반부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지만 정작 이에 대비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자산관리는 물론 건강과 취미, 인생의 목표 설정 등 자기계발은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에 대한 해답은 ‘평생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독서는 비단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 자녀교육을 잘해야 한다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P229 이회장은 21세기에 절실히 요구되는 창의적인 인재는 ‘대화할 줄 아는 아이’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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