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2년 책이야기

10-59 인생비타민 응원

paula won 2011. 1. 4. 09:50

10-59 김요한, 인생비타민 응원, 바이북스,2010

 

p39 테레사 수녀는 "우리 마음에 가득한 것이 손길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p65 누군가와 삶을 나누고 같이 걷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속도를 줄여서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 조금 불편해도 나의 속도를 조절하는 쪽이 혼자 걷는 것보다 훨씬 유익하지 않겠는가.  성공적인 삶은 얼마나 빨리 걷느냐의 경주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과 함께 걷고 있느냐의 문제다.

 

p97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를 거창하게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을 때 우리는 일종의 무력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사실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는 그저 사랑하는 사람 곁에 있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p100 나우웬의 말대로 우리의 삶이 좀 더 단순해질 때에야 비로소 우리의 삶은 남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유를 찾게 되는 것이다. 그 여유를 무시하거나 잃어버린 채 계속해서 나만의 세계에 갇혀서 산다면 우리는 언제나 '옆에 있어주는 것'이 우리에게 주는 감격과 기쁨의 순간들을 놓치게 될 것이다.

 

p111 기다림은 힘들고 고달프지만, 그래도 희망을 갖고 기다리자. 내일을 기다리자. 성숙한 인간관계의 절정은 기다림에 있다고 한다.

 

p138 이시형박사의 "내안에는 해피니스 폴더가 있다"에는 멈춤의 힘에 대한 글이......

 힘은 멈춤에서 나옵니다. 심호흡을 할 때의 호기와 흡기 사이에도 얼마간의 멈춤이 있을 때 힘이 생깁니다. 뭔가 힘을 들여야 할 때도 우리는 호흡을 멈춥니다. 음악도 쉼이 있어야 그 여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춤도 정지의 순간이 없으면 춤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우리 삶에도 잠시의 멈춤이 힘을 만들어줍니다. 일상으로 부터의 멈춤, 달리는 것보다 더 필요한 생활의 힘입니다.

 

p207 '피그말리온 효과' - 우리 마로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고 하는데, 누군가 한 사람에 대해서 예견했을 경우, 그 기대감이 결국 그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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