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야기

09년 3월 진눈깨비

paula won 2009. 3. 6. 07:18

Mar. 5.  영하 4도. 아침온도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영하 20동(체감온도 30도)를 넘나들더니 정말 봄인가 보다.  한국에서의 영하4도는 꽤 추운날씨인데... 이곳은 이정도면 포근하다.  학교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진눈깨비가 내린다.   거리에는 세계 각국에서온 다른 피부와 언어와 ... 사람들이 넘쳐난다.   이곳에 온지도 벌써 1년하고도 4개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탓에 영어가 많이 향상되었고. 영주권만 있으면 언어연수는 무료다 풀타임경우에는 월1000불씩 정부에서 지원한다. 학교로 직접...

 

직업도 어느정도 의사소통만 되면 맥도널드나 팀홀튼 그리고 여러가게에서 일할수 있다. 최저임금이 8불75센트/한시간당  이니깐 그래도 좋은편이다.   추운것과 언어의 문제만 제외한다면 살만하다.  한국의 음식도 구할수있고 만들수 있다.  이곳의 음식은 아마도 전세계의 재료가 다구비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위니펙의 날씨는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아마도 큰 특징이 없는 도시인지라 그런가보다.

어디나 그렇둣이 사람사는 곳이면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든것이 거의 같다고 볼수있다. 

때론 도시의 칼라가 우중중하여서 자못 실망하였지만 이곳의 특성상 그럴수 밖에 없는 둣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사회주의라고 할만큼 많이 버는 자는 많은 세금으로 적게 버는자는 돈을 돌려주는

정말이지 특이한 곳이다.

 

해외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이 자국에서 적응을 못하는 이유를 알겠다.  선생과 학생의 권리가 동등하다고 할까. 물론 내가 다니는 학교는 성인을 위한 것이지만,  특히 좋은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