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크레센트 공원으로 야외 예배를 갔다. 작년에는 6월이 아니라 모기도 자벌레도 없었는데. 땅이 넓은 캐나다인지라 공원도 엄청 컷다. 그안에 테니스코트장이랑 골프장이 있을정도니깐. 시내안에 있는 펩비나 하이웨이에서 좌회전하여 들어가니 짙푸른 나무들이 우거져있다. 대자연속에서 하나님께 찬양드리고 예배후 준비한 점심을 먹었다. 모기와 나뭇가지와도 같은 자벌레와 함께 식사를 하였다. 어디나 바베큐나 고기를 굴수있도록 화장실과 벤치도 모두 잘 구비되어있다. 단지 지나치게 자연을 사랑하는 탓에 벌레들의 천국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도 자연 그대로 보존하는 것으로 인하여 모든 것들이 제자리에 있고 도시라도 마치 시골에서 사는 것처럼 맑은 공기와 맑은 하늘을 볼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곳곳에 기러기들과 그새끼들이 도로를 지나가고 토끼도 사슴도 도시에 공존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것도 어런 보호로 인함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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