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8 전승환,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허밍버드, 2018. 35쇄. **
P24 내 삶의 의미를 존중하고 소중히 하면/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의 세계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P28 착해 지려 노력하지 마라. 사랑받으려 애쓰지 마라. 인생의 선택권은 나에게 있다. 나는 나답게 살면 된다. 그뿐이다.
P33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버려야 할 것들이 있어요. 마음의 짐 너무 열심히 살아가려는 마음 뭐든 내가 다 해결하려는 마음 너무 오랜 시간 많은 짐을 지고 있었어요.
P68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일, 있는 그대로 나의 감정을 받아들이며 내 자리를 지키는 일은 중요하다.
P77 나 자신은 또 어땠나. 완벽해 지려고 애쓸수록 스스로를 더 궁지로 몰아세웠다. 착해 지려 애썼지만 돌아 오는 건 상처 뿐 이었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 노력한 만큼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었어야 했다. 애쓸 만큼 가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애쓰지 말았어야 했다.
P89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단정 짓지 않고 이해하려는 사람 관계를 진중히 여기는 사람 인연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 그런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서로에게 희망이고 빛이 되어야 한다.
P91 “물론 젊음이란 좋은 거지. 내 말은 청춘이 좋다는 말로 젊은이들의 어려움까지 가볍게 치부해 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야. 그리고 늙어 간다는 건 나쁜 게 아니란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거든. 많은 경험 속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얻는 작은 깨달음이 있어. 그것들이 모여 조금씩 삶의 지혜가 생기는 거지. 하지만 청춘의 시기에는 그런 경험이 쌓이기 전이니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건 당연 하단다.”
P98 내가 빛나지 않아도 내 곁을 지켜 줄 사람.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편안한 사람.
P110 우리, 가슴에 좋은 사람 하나는 담아 두고 살아가자. 인생이라는 넓은 정원 속에 예쁜 꽃들이 필 수 있도록.
P135 사람과의 관계는 그냥 스쳐 지나가는 풍경이 아니다. 추억을 곱씹으며 회상할 수 있는 오래된 사진처럼 귀한 것이다. 그러니 내 사람에게 만 큼은 위로가 되고 믿음이 되어야 한다.
P141 상대가 나를 원치 않더라도 무의미한 자리라 생각할지라도 그와의 시간을 소중히 대한다면, 모든 시간은 의미 있게 흘러갈 것이다.
P184 행복은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 의미를 발견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
P208-209 상대가 아닌 나를 우선으로 생각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자존감을 잃게 돼요. 존재감을 잃게 돼요. 나는 전혀 괜찮지 않다고 내 기분은 지금 이렇다고 당신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과감히 말하세요. 누구도 당신의 삶을 살아 주지 않으니 남이 하라는 대로 내가 싫어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두지 말아요. 단호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오해와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P215 나는 당신의 어려움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차 한잔에 조금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건네고 싶다는, 진심 어린 말은 건네고 싶다.
P223 “아픈 게 한두 번인가, 삶이 아픔이지. 그래도 그 아픔, 당신이 어루만져 주니 아물며 살아가는 거요.”
P255 더디게 더디게 삶의 여유를 찾으며 그렇게 우리 같이 가자.
p273 넘어진 자리에서 툭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사람 자신의 운명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스스로 미소 지을 수 있는 사람
p293 젊은이가 새로운 것을 경험하지 않고 쳇바퀴 돌 듯 의미없이 하루를 보낸다면 죽어 가는 삶이에요. 노인이라도 처음 시도하는 것에 설레고 경험하지 못한 것에 도전한다면 살아 있는 삶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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