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6 김수연, <마음[길을] 걷다>, 큰나무, 2012.*
P22 네 마음을 따라가 인생이 주는 기회 그것이 삶이다.
P36 나는 기도한다. 순응하며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고.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바라는 것보다 길을 택하고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함을 잊지 말자고.
P46 누구를 위하여 꿈이 될까/ 파랑새는 우리 가슴에 있다
P55 흐트러짐 없이 나이 듦이 쉬운 일이 아니다. 건강한 사고의 폭으로 삶을 걷는 평온하고 넉넉한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P64 일상을 벗어놓은 시간, 삶이 가볍다
P100 로그로뇨 도시 끝에는 그라헤라 공원이 넓고 넉넉히 자리하고 있었다. 공원이라 믿기 힘들 만큼 인공의 모습이 배제된 자연림에 들어온 듯하다. 든든한 속이 세상을 조금 더 여유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P156 박수 받는 일등이 되지 못해도 우린 스스로 별이었다. 최선을 다해 가치를 세우는 일에 집중하면 삶은 후회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싶다. 그러기 위해 지금 주어진 길 위에서 최선을 다해 즐기면 된다. 누군가의 말처럼 행복이란 손 닿는 데 있는 꽃들로 제 나름의꽃다발을 만드는 솜씨인 것이니까 ……
P182 살아보자/ 삶이 저 만치에 감미롭다
P264 남을 위한 성실한 배려/ 귀한 소유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
P368 이렇게 먼 길을 돌아와 풍요의 시선으로 삶을 존중하게 됩니다/ 삶은 선택과 최선의 집중일 뿐/ 돌아보면 모든 걸음이 축복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내게 주셔서
P390 스페인 사람들은 봄날 오후 햇살을 닮았다. 정으로 통하는 우리처럼 이성보다는 감성 코드가 더욱 넉넉했다.
P391 산다는 것은 서서히 태어나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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