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3 잭캔 필드. 마크빅터 한센 지음, 박산호 옮김, <버려진 창고에서 발견한 것들>, ORNADO,2012, 2쇄 **
P15 미소를 잃지 않는 한, 인생은 늘 어둠 속에서 빛으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가득 찰 것이라는 깨달음 속을 걸으며 나는 고르지 못한 내 치열을 세상에 환히 드러냈다.
P27 나이 듦에 관한 유쾌한 생각. … 아침식사로 오트밀을 먹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비타민과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한다. 틈만 나면 공원으로 나가 걷고 또 걷는다. 무엇보다 매일 의미 있게 하루를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예술적 영감을 위해 정원을 가꾸고 글을 쓴다.
P32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는 “ 변화하는 계절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대책 없이 봄에만 빠져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행복한 마음가짐이다.”
나이가 든다는 건 흐름과 변화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다. 어느 하나에 천착해 완강한 고집을 갖게 하지 않는다. 인생의 순리와 자연스러운 변화를 경험한다는 건 우리 인간에게 가장 큰 축복이다.
P39 아일랜드의 기도문 네게 주어진 네 가지의 큰 축복에 감사하라. 네 손으로 하는 정직한 노동 네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원기 왕성한 식욕 널 사랑해주는 좋은 남자나 여자 하늘에서 널 내려다보며 윙크하시는 하느님
P44 늘 좋은 기회를 찾을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은 삶을 훨씬 더 풍요롭게 음미하고 즐길 수 있다.
P77 젠의 집은 간소하고 소박했다. 잡동사니 하나 없이 깔끔하고 담백했다. 나는 비로소 젠이 그토록 에너지가 넘치고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젠은 언제든 무언가에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의 삶은 경쾌하고 날렵하다.
P89 시인 에머슨은 … “우리에게 다가오는 좋은 일들을 아무것도 묻지 않고 받아들인다면, 좋은 일들이 무수히 일어날 것이다.”
P129 “스르로 불쌍하다고 생각해봤자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어.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지, 오히려 문제만 자꾸 늘어날 뿐이야. 그 시간에 우리가 얼마나 복이 많은 사람인지 생각하는 게 건강에 더 이롭지. 살아 있는 한 모든 것 기적이야, 이게 내 인생철학이다.”
P133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에 있는 게 아니었다. 아름다움은 ‘조화로움’에 있었다. 결점과 장점이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완벽한 아름다움이 탄생하는 것이었다.
P170 우리 집을 찾아 온 사람들은 우리 집이 ‘아늑하고 포근하다’고 말한다. 집이란 거기서 사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만족스러워할 때 비로소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풍기는 법이다. 비결은 오직 그것 하나다.
P175 제 경험에 비춰보면 매 순간 일어나는 일들에서 좋은 것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그러려면 돈과 성공이 인생을 환하게 빛내줄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돼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찾아오는 작고 반짝거리는 그 순간들을 움켜쥐어야 하죠.”
P228 “함박눈이 내릴 때는 시간이 멈춘단다.” 적막, 이제 막 눈이 내린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평화로운 정적이 내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라고 어깨를 토닥여 주었다.
P231 과거의 실수와 착오로부터 지혜를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놀랍고 기쁜 미래가 찾아올 것이다. 새로운 통찰력은 나를 우울에서 해방시켰다. 알베르 카뮈는 이렇게 말했다. “깊은 물속에서 나는 마침내 내 안에 누구도 꺾을 수 없는 여름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P238 “어떤 날에는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은 날도 있을 거야. 하지만 엄마, 노래는 계속 불러야 해요.”
P285 중국 속담에 이런 것이 있다. “마음 속에 나무 한 그루를 키우면, 언젠가 지저귀는 새들이 찾아온다.”
P289 작가 미야자와 겐지는 이렇게 말했다. “고통을 받아들여, 그것을 연료로 여행을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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