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9년 책이야기

13-20 스무살 절대 지지 않기를

paula won 2013. 6. 19. 12:45

13-20 이지성, 스무살 절대 지지 않기를, 리더스북, 2011. **

 

p17 코코 샤넬, 1953년에 ... 일흔 한 살 먹은 한 할머니가 침대에서 일어나면서 혼잣말을 했어. "벌써 15년째야. 이젠 쉬는 게 지겨워.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어. 내게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해. 뜨겁게 아주 뜨겁게 살고 싶어. 실패 따윈 두렵지 않아. 아니 차라리 실패가 훨씬 나아. 지금처럼 미지근하게 사는 것보다는." 놀랍게도 그녀는 지상 최고의 화려한 세계를 향해 돌진했어. 파리 패션가라는. 그녀는 130여점에 달하는 새로운 옷을 디자인했고, 이듬해인 1954 2 5일 대대적인 패션쇼를 .... 실패로 돌아갔어. ...... 하지만 그녀는 전혀 기가 꺾이지 않았어. ... 그녀는 다시 새로운 작품을 준비했고, 이번에 뉴욕 패션가에 도전했어. 그리고 대성공을 거두었어..

p51 "어떤 성공한 여자가 이런 말을 했다. 열심히 돈을 모아서 '샤넬'의 가방 하나를 사는 것보다는 동대문에서 산 가방 하나를 들어도 언제나 '샤넬'같은 그런 여자가 되어야 한다고."

p70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해야 할 일들. 하나, 지나간 일들을 떠올리지 말 것. , 이미 일어난 일들을 후회하지 말 것. , 바꿀 수 없는 거들을 아쉬워하지 말 것. 난 네가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면서 바꿀 수 있는 미래를 향해 날아갔으면 좋겠어. 하지 못했던 것들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들을 바라보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갔으면 좋겠어. 뒤를 돌아보면 앞을 볼 수 없으니까.

p102 힐러리와 재클린은 20대 시절에 치열하게 자신을 단련했어. 화장품이나 옷보다는 책에 미쳐 있었고, 드라마나 연예인보다는 실제 사회의 흐름과 세상을 이끌어 가는 리더에게 관심을 기울였어.

p103 책을 보는 시간보다 거울 보는 시간이 더 많은 여자는 절대로 뛰어난 남자를 사로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길 바래.

p123 난 네게 이 말을 해 주고 싶어. 네 안의 꿈을 믿고 나가는 순간 넌 이미 성공한 사람이라고.

p168 내 나이 아흔이 되어도 스무 살의 그 눈동자 그대로 불타오르기를 여전히 꿈에 미쳐 있기를 여전히 제정신이 아니기를 여전히 뜨거운 피로 펄펄 끓고 있기를 여전히 무시무시한 이상에 사로잡혀 있기를 여전히 이런 글을 쓸 수 있기를.

 

p195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p198 거리를 걷다가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지금 혼자 걷고 있구나. 지금 혼자 먹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기분이 좀 이상해지면 난 나를 스머프라고 생각해, 잠시 인간 세상에 놀러 나온. 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라-- 스머프 노래를 부르면서 딸기 한 바구니 손에 들고 스머프 마을로 돌아가는. 그럼 기분이 좋아지거든, 떼론 스머프의 눈으로 세상을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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