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2년 책이야기

10-17,24 세속에 물들지 않은 영성, 모닥불

paula won 2011. 11. 29. 09:40

10-17 존우드브리지 편저, 박용규,김춘섭 공역, 세속에 물들지 않는 영성, 생명의 말씀사,04.

P56 세상의 여러 가지 방법은 피부 상처에 붙이는 반창고처럼 일시적인 경감 수단에 불과하다.  하나님을 떠나서 인간이 자신의 무가치성에 대한 내적 의식으로부터 궁극적으로 벗어나는 길은 없다.

P63  나는 메리에게 그녀의 내면에 감추어진 감정과 갈등이 뇌 속에서 생화학적 변화를 형성해 이것이 우울증과 정신 이상을 낳았다고 말해 주었다.  또한 지금은 약물 치료로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앞으로 뇌의 아민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른 사고와 바른 태도, 바른 행동이 요구되며,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매일 성경을 묵상해야 한다. 말해주었다. … 메리의 발병은 정서적 긴장의 결과였다.  신체 속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백혈구를 억제하자 이것이 항체 생성률의 감소를 낳고, 그녀를 신체적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로 몰아 넣었던 것이다.

P156 옛 이집트 속담 궁수는 당겼다 놓음으로 표적을 맞추고 뱃사공은 당겼다 놓음으로 부두에 닿는다.”

P157 설교에는 단순한 정보 전달 이상의 것이 있어야 한다.  조명과 영감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젊은 설교자들은 한편의 설교에서 너무 많은 내용을 말하려고 한다.  기도로 세심하게 준비해, 한두 가지 주요 사상만을 전달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P225 설교자들은 하나님의 동역자 라는 직분과 이름과 영예를 가지고 있으므로 어느 누구든지 자신이, 지극히 무가치한 설교에 대해서는 경멸하거나 무시해도 좋을 만큼 박학하고 또 거룩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는 특별히, 어느 때에 하나님께서 설교자들을 통해 자기 안에서 역사하실 것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알트 하우스, 신학,p .40)

P249 나는 직접 체험을 통해 체득하였으므로 당신이 영적 우울증으로 고통을 당할 때 당신의 영을 어떻게 회복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해 줄 수 있다.  우울과 절망 혹은 괴로워하는 양심에 습격을 당할 때는 남과 함께 먹고 마시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어떤 아름다운 아가씨를 생각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라. (루터, 식탁좌담,pp. 17-18)   음악은 마귀를 내어쫓으며 사람을 명랑하게 만든다. …… 나는 음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비록 빈약한 지식일지라도 어떤 위대한 것과 결코 바꾸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 말씀다음으로는 오직 음악(찬양)만이 인간 마음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으로서 칭송 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은, 경험이 입증해 준다.

 

10-24 정호승, 모닥불, 현대문학북스, 01

P18 누구의 일생이든 그 속에 하나씩의 기다림이 숨어 있다는 것을 이제 나는 압니다.

P74 “어둠아, 도대체 기다림이란 게 뭔데 그런 말을 하니? ” 그건 네가 소망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시간이며 의지야.”

P171 “난초야, 그리고 수선화야, 원래 있었던 너희들의 자리로 돌아가거라.  누구나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데서부터 삶은 시작되는 것야.  제자리를 지키지 않는 삶에는 언제나 죽음의 냄새가 나는 법이야.”

P174 남한데 준 상처가 바로 너의 상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