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이재철, <회복의 신앙>, 홍성사, 99.
P68 신앙은 모험입니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가 하나님을 위한 영적 모험의 여정에 나서기 위해서 자기 삶을 던질 때, 그가 두 발 딛고 있는 지점이 아무리 작고 또 그가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를 통해 이 세계를 반드시 변화시키신다는 사실입니다.
P73 고독은 결코 고립이 아밉니다. 고립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다른 사람들과 벗하고 싶지만 나의 허물로 인해서 사람들로부터 소외 당하는 데서부터 오는 외로움입니다. 그러나 고독이라고 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지만, 사람들보다는 하나님 앞에 나를 드리기 위해 자신을 스스로 격리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P80 미우라 아야꼬 여사가 풀이한 ‘어버이’ ‘ 부모란 떠나가는 자식의 등뒤를 바라보다가 보이지 않으면 동산 위에 올라가서 보고, 그래도 보이지 않으면 나무 위에 올라서서 바라본다.’
P120 우리는 정말 주님의 영광만 드러내고 우리의 이름은 자꾸 지워가는 훈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우리가 존귀해지는 것은 우리의 인생이 끝난 다음에 주님께서 해 주시는 것이지 사람이 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P174 빠삐용의 앙리샤리에르는 자신의 인생을 망친 검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아홉 번의 탈출시도 끝에 14년만인 1944년에 악마의 섬에서 탈출합니다. 영화에서는 여기까지가 긑입니다. 실제로 샤리에르는 그 후에 남미 ㄱ소곳을 다니면서 갖은 일을 하며 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형법상 30년이 지나 범죄 시효가 만료된 1967년에 그 검사를 죽이기 위해 빠리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자기가 젊었을 때 지나 다니던 거리, 부모님과 함께 지나다니던 장소들, 어릴 때 꿈꾸던 미래를 떠올리면서 마음을 바꿉니다.. 샤리에르는 살인범으로 억울하게 체포 당했던 그 자리, 자기 청춘을 감옥에서 다 보내게 만든 그 자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내가 복수를 포기한 대가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생기지 않게 해 달라고, 그리고 나 자신에게 이렇게 속삭였다. ‘너는 이겼다, 친구여, 너는 자유롭고 사랑 받는 네 미래의 주인공으로 여기에 있다.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더 이상 알려고 하지 말라. 그들은 과거의 한 부분일 뿐이다. 너는 여기에 있다. 마치 기적처럼. 그리고 너는 지금 확인하고 있다. 이 일에 관계된 사람 중에 네가 가장 행복한 자임을.’” 샤리에르는 복수하러 간 그 곳에서 복수와 증오로부터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샤리에르는 정말 행복한 자유인이 된 것입니다.
P191 Arnion은 ‘갓 태어난 양’ probaton은 ‘청년기에 있는 양’ probaton 은 성장이 끝난 양 주님께서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양을, 내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실 때 그 양이란 나보다 수준이 낮은 사람, 나와 수준이 비슷한 사람, 나보다 수준이 높은 사람, 주님은 그들을 다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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