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 박완서, 이순원, 장영희 외 글/이량덕 그림, , 다림, 2021. 11쇄** P28 그것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밤 한 틀을 화로에 묻는 것과 땅에 묻는 것의 차이라고, 화로에 묻으면 당장 어느 한 사람의 입이 즐겁고 말겠지만, 땅에 묻으면 거기에서 나중에 일 년 열두 달 화로에 묻을 밤이 나오는 것이라고 P37 내가 그렇게 몸부림칠 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더니 막상 모든 걸 포기하고 내 안의 평화를 추구하면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 첫 째, 세상은 내가 변한만큼 변한다는 것이다. …. 둘째, 나의 변화는 얼마나 자신을 비우느냐에 달렸다. …… 셋째, 세상은 본디 악하거나 선하지도 않다. …. 그러므로 언제나 올바르고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넷째, 위와 같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