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2009년 책이야기 4파일

2009년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외

paula won 2011. 11. 29. 09:19

 

2009 reading books

 

09-01 최일도,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중앙 M&B. **

P59 가족이니까, 누구보다 가까이 있고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가족이니까 나를 십분 이해해주리라던 믿음은 혼자만의 오해였다. 오히려 가족일수록 더 섬세한 보살핌과 자상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그때 처음으로 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본의 아니게 무관심한 남편, 무관심한 아버지로 살아갈 때가 더 많다.

P67 가정 안에서 서로 미워하고 반감만 쌓아간다면, 그 곳이 곧 지옥이다. 그 진저리 나는 질곡이 바로 지옥인 것이다.

P103 아이들은 내가 믿는 만큼, 딱 그 만큼 나에게 믿음을 되돌려 준다. 그만큼 아이들은 정직하다.

P140 특히 부부간에 믿음이란 함께 나누는 것이란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 믿음은 고통이 든, 슬픔이든, 기쁨이든 오로지 상대의 느낌에 몰입하여 함께 나눌 때 비로소 쌓이는 것임을 배웠다.

P149 나는 이제야 알았다. 사랑이란 마음껏 표현하고, 그 사람이 원할 때 곁에 있어주는 것임을, 또한 마음먹기에 따라 그 사람 곁에 있어줄 시간은 얼마든지 남아있다는 사실을.

P188 상대의 느낌을 철저히 외면한 덕분에 34년이란 세월을 고통스럽게 지낸 부부를 만난 적이 있다. 31년을 사는 동안 두 사람은 하루도 갈등을 겪지 않은 날이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만나면 하도 부딪히고 다투다 보니 대화는커녕 서로 상처 입은 마음의 벽만 두텁게 쌓였다는 것이다.

P273 부부가 멀어지는 이유는 무엇보다 그날그날의 불만과 불평을 솔직히 얘기하지 않고, 혼자 만의 기억 속에 저장하는 데서 비롯된다. 그 기억 속의 창고가 부풀어 오를수록 상대에 대한 불신도 커지는 것이다. 불신이 커지면 급기야 미움과 증오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

 

09-03 황안나, 내 나이가 어때서, 샨티, 2005. ***

P21 이제는 뭐든 사달라면 사 줄 수 있는 영감이 되었는데, 이젠 내가 갖고 실은 것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뭘 입어도 어울리지 않는 나이가 되었다.

P111 풀잎 하나가 거기, 제 자리에 있음으로 해서 온 들녘이 균형을 이룬다면, 사람 사는 세상은 어떨까? 한 사람 한 사람이 있어야 할 곳에 제대로 있음으로 해서 세상도 저 들판처럼 균형을 이루지 않을까?

P145 아무 옷이나 편하게 걸쳐도 좋은 나이, 아무도 경계하지 않는 나이, 그래서 더없이 편한 나이 내 나이가 나를 얼마나 자유롭고 행복하게 하는 지!

 

09-07 유영만, 용기, 위즈덤하우스, 08. **

꿈을 품고 무언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지금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0는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 그리고 가족이 모두 숨어있다. –괴테

P48 “사슴만 쫓는자는 산을 보지 못한다네, 내일만 생각하는 자는 일주일의 시야를 갖고, 일년을 설계하는 자는 십 년의 비전을 갖게 되지.”

P56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실수할까 봐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시도한 것보다 시도하지 않는 것에서 더 많은 후회를 한다.

P80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볼 수 있으며, 가장 멀리 가 본 사람이 가장 높게 볼 수 있다.

P84 세월을 거듭하는 것 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잃을 때 비로소 늙게 된다. 세월이 흐르면 피부에 주름살이 지지만 정열을 잃을 때에는 영혼에 주름살이 생긴다. –사무엘 올만

P106 모든 위대함은 작은 실천의 진지한 반복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언제나 우리 삶은 거창한 계획보다 작은 실현을 통해서 변화가 시작된다.

P212 남을 따라 하지 말라. 남과 비교하지도 말라. 자신을 믿고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아무도 가지 않은 자기만의 길을 가라. –찰스 핸디

P231  용기의 적 1. 망설임  2. 의심  3. 소심함 혹은 나약함  4. 공표  5. 중도표기

P246 용기를 불러오는 7가지

1.     Crisis & Challenge; 위기 상황에 정면으로 도전하라. –- Stand up; 지금의 현실을 박차고, 일어설 때입니다. – 진퇴양난(進退兩難)의 난국을 대사대성(大思大成)의 꿈으로 극복하라. ; 오도가도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크게 생각하고 크게 이루려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2.     Object & Opinion; 확실한 주관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라. –Line up ; 지금은 내 삶의 무대를 강건하게 지지할 때입니다. – 백척간두(百尺竿頭)의 역경을 즉행집안(卽行執安)의 행동으로 벗어나라; 높디 높은 두려운 상황에서도 즉시 행동해서 완성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3.     Uproot & Up grade;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마를 업그레이드하라. – Grade up; 지금은 내 삶을 한 단계 더 격상 시킬 때 입니다.—(累卵之勢) 누란지세의 파국을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자세로 돌파하라: 계란을 쌓아 올린 듯 긴장된 상황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4.     Reflect & Revitalize; 내 안의 잠재된 힘을 일으키라. – Image up ; 지금은 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해 볼 때입니다. –여리박빙(如履薄氷) 의 위기를 불포가인(不抛加忍)의 인내로 타개하라; 살얼음판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포기대신 인내를 더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5.     Accelerate & Accountability: 변화의 고삐를 더욱 세차게 몰아라 __Cheer up : 지금은 내가 나를 응원할 때입니다. __ 설상가상(雪上加霜)의 협곡을 초지일관(初志一貫)의 의지로 밀고 나가라 : 어려움이 가중되는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처음의 열정을 되새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6.     Grasp & Generator; 인생의 가치와 성공의 비전을 창출하라.: Catch up : 지금은 마지막 희망을 다 잡을 때입니다. –기호지세(騎虎之勢)의 형국을 배수지진(背水之陣)의 전략으로 타파하라 : 호랑이 등에 올라탄 듯 긴박한 상황에서도 배수의 진을 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7.     Edge & Execute: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실행하라. – Speed up ; 지금은 다시 결단하고 매진할 때입니다. – 일촉즉발(一觸卽發)의 난관을 현존임명(現存任命)의 결의로 굴복시켜라 :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된 상황에서도 현재의 모든 것을 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0908 한홍, 다음세대의 날개, 비전과 리더십, 03. ****

P35 중요한 것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끝없는 개척정신이다.

P55 사람마다 하나님의 디자인이 다르므로 늦게 꽃피지만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꽃을 피울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기도하고 격려하며 기다려주자.

P66 배움의 도전을 받고 있는 아이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어른들의 칭찬과 격려이다. 단 한번의 격려와 칭찬이 한 아이의 인생 전체를 바꿔 놓을 수도 있다.

P122 한 글로벌 기업의 회장은 당신의 사람들에게 실패할 수 있는 공간을 주지 않으면 아무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

P159 어린이는 아직 마르지 않은 시멘트와 간다. 무엇이 그 위에 떨어지든지 간에 계속해서 남는다. 어린이에겐 잡아야 할 손과 기대야 할 가슴과 본 받아야 할 예가 필요하다. –브라운

P225 진짜 승부는 자기가 하는 것이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성을 계속 날카롭게 다듬어 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은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P254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시켜줄 정말 중요한 교육은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삶의 자세와 힘, 즉 역경지수를 키워주는 일일 것이다.

P390 삶의 순간 순간을 자신의 명철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에 의지하라는 것이다.

부록 p393-440 읽어볼 것임.

P440 하나님은 자기에게 선택권을 이양한 자를 위해 최고의 것을 예비하신다. –허드슨 테일러.

 

09-09 편집부, 아이처럼 울고 어른답게 일어나라, 가이드포스트. ***

P12 내가 아들에게 말했다. 밝은 빛이 보이면 빛을 향해 뛰어가라고 그 빛이 천국입구를 가리키는 신호라고.

P113 삶이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신성한 선물이다.  우리아이들이 삶으 ㄹ감싸안았듯이, 나도 생을 보듬어 안고 그 안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이다.

P188 폭풍이 불 거라는 기상예보가 있었다. 물론 빌에게는 그런 날씨도 희소식이었다. “외판원에게는 완벽한 날씨지. 모두 다 집에 있잖아!”

 

09-10 김준수, 마음의 치유, 디모데, 06. ***

P20 자기수용은 모든 변화와 성숙의 밑거름이다.

P64 David Carlson자존감을 자신을 비현실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 대해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갖지 않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P109 부모나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받은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극단적인 거부의 표현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반복적인 거부를 많이 경험한 아이들은 항상 두려움과 불안에 시달리게 된다.

P188 욕구중심적인 관계에서 목표 중심적인 관계로의 전환

P204 이런 묵상기도는 구체적인 간구보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온 몸으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P207 임재 기도는 자신의 간구를 조르는 대신 이미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듣고 계심을 감사하는 편안한 심령으로 나가야 한다. 모든 치유와 회복은 나의 노력이나 열심이  아닌 오직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에서 나옴을 기억하라.

P211 기도는 침묵과 외로움으로 준비된다.

P240 회피형과 접근형이 서로 만나 결혼하면 많은 갈등이 야기되고 상처를 준다. 접근형 아내는 회피형 남편의 행동을 자신에 대한 거부로 받아들인다. 또 남편은 아내의 친밀감에 대한 욕구가 자신을 구속하고 간섭하는 행위로 여긴다.

P243 회피형-천성적인 경우도 있지만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관심과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방치된 가운데 성장했거나 사회성을 발달 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  감정적 에너지 수위가 낮아서 감정표현이 별로 없다.

 

09-11 오정현, 순종선언, 국제제자훈련원, 07, ***

P28 진짜 성실이란 온갖 내적 갈등과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일관되게 자신의 삶을 추스르는 것을 말한다.

P62 A.W 토저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쓰실 때 먼저 깊이 상처받게 하시고 위대하게 쓰신다. “

P145 세상을 이기는 영성은 성실하게 한결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P188 즐거움의 주인공이 되라/ 남들을 섬기며 남들을 위해 기도할 때 나의 즐거움은 더커진다/ 다른 사람의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은 매력적인 존재가 된다/ 다른 사람의 즐거움과 아픔을 함께할 때 우리는 시대의 아픔을 섬기는 회복과 치유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P209 남을 배려하지 않는 정직은 야박한 것이다.

긴 호흡과 안목으로 인생길을 달리라/ 시선을 주님께 두라/ 샘 곁에 뿌리를 내리라.

 

09-26 좋은 생각 -09. 5.

09-12 댄스니드, 허령 옮김, 하나님이 만드신 참 좋은 나, 예수 전도단, 02. *

P143 용서하지 않음의 결과 과거에 가두며 변화의 가능성을 파괴한다. 스스로 다시 상하게 함, 비통함, 반복되는 갈등, 벽들과 가면들, 감정적인 압박.

자신이 누구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만이 환경과 상황에 관계없이 견고한 안정감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09-15 미치앨봄, 공경희 옮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세종서적, 02. **

P65 자기의 인생을 의미 있게 살려면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바쳐야 하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헌신하고, 자신에게 생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일을 창조하는 데 헌신해야 하네.

P75 사랑을 나눠주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거야.

P123 가족이 지니는 의미는 그냥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지켜 봐주는 누군가가 거기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것이라네.

P191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그들 사이에 닥칠 지도 모른다. 타협하는 방법을 모르면 문제가 커진다.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터놓고 이야기 하지 못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인생의 가치가 서로 다르면 엄청난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이야.

P208 연민을 가지세요. 그리고 서로에게 책임감을 느끼세요.

P225 어떻게 그리도 평범한 하루에서 완벽함을 찾을 수 있을까?

P247 또 사는 것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것, 죽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배우게 된다.

 

09-16 용혜원, 탁월한 언어의 능력, 청우, 03. **

P56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그 사람은 성숙한 인격자입니다.

P87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언제나 꿈과 비전과 소망이 가득한 삶을 살아가기에 고난의 눈물을 통해서도 웃을 수 있습니다.

P128 승리하는 사람은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실패하는 사람은 눈이 녹기를 기다립니다.

P121 사랑의 차 요리법

 

09-17 김진배, 유머 성공학, 눈과 마음, 08. **

P69 가장 큰 영광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이다.

P117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자연을 찾아라.

P181 시냇물을 보고 대양이 존재함을 믿는 신념을 지녀라.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탐구하고, 더 많이 보고, 더 큰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에 귀 기울여라.

P181 안전한 정체보다 위험한 모험을 택하라.

P196 햇빛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빛을 준다. 그리고 사람의 웃는 얼굴도 햇빛과 같이 친근함을 준다. –슈외프

P219 인생이 노래처럼 잘 흘러갈 때에는 명랑한 사람이 되기 쉽다. 그러나 진짜 가치 있는 사람은 웃는 사람이다. 모든 것이 잘 흘러가지 않을 때도 웃는 사람 말이다. –엘라 휠러 윌콕스

P237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 머릿속에 오직 한가지 생각만 들어있다. – 머릿속이 맑고 편안하다. –웬만한 태클은 가뿐히 웃어넘긴다.

 

09-18 케리육 그리스슐윔, 성용 옮김, 내 생애 마지막 한 달, 포이에미, 08. **

P66 배가 항구에 있으면 안전하다. 하지만 배는 항구에 정박해두려고 건조되지 않았다. – 윌리엄 쉐드

P76 작은 상자에 꿈을 담고    내겐 꿈이 있어 아무렴 있고 말고,” 그 상자를 치워 놨다가 한참 만에 한번 들여다 보기 위해 다시 꺼내온다. 그렇다. 그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어마 봄벡

P83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를 치료하시고, 그 상처를 우리의 꿈을 이루는 힘으로 삼으신다. 잊어버리고 싶은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변화를 일으키시는 것이다.

P199 그렇다. 인생은 얼마나 오래 사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남기는 지로 판명된다. – 코리 텐 붐

P103 테레사 수녀는 외로움은 가장 흉측한 가난이라고 말했다.

P108 큰 바다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진이나 조개 껍질 같은 기념품을 구하라. 눈에 잘 띄는 곳에 걸어놓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거나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함을 기억하라.

P124 용납이란 배우자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게 지켜봐 주는 것이다.

P155 우리가 아끼는 삶의 소소한 풍경들을 시야에 꽉 채운다. 우리를 즐겁게 하는 소박한 일들, 감사는 삶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P161 주변사람들에게 마음을 여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시간을 나누는 것이다. …   고민도 함께 나누는 것이다.

 

*09-19  탄줘잉 편저/김명은옮김,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위즈덤하우스,07 ***

P15 며칠 뒷걸음 하던 장마비가 이른 아침부터 창 밖에 와글거립니다.    여린 한 방울, 그리고 또 한 방울     작은 소리가 하나로 모여 들려오기 때문에 오만하거나 거칠지 않은 것입니다.     그 비 그친 뒤 푸름도 그대로 닮게 하소서.

고향  46, 고향으로 돌아가 봅시다. 어릴 때 뛰놀던 곳을 다시 거니는 것만으로도 깨닫게 됩니다.  오래 전, 뜨거운 열정으로 어린 시절을 장식했던 것들이 이미 기억에서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작은 관심과 배려를 만날 수 있습니다. 풍경은 바뀌어도 사람은 바뀌지 않는 법이니까요.

자신감  52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우리가 자신에게 매기는 값에 달려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는 남들의 평가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가치는 무한하므로 자신의 숭고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를 연마해야 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값을 매길 수 없는 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기르면 자신의 가치를 더 분명히 알게 됩니다.  자신감 있는 사람은 매력적입니다.  자신감은 일종의 흡인력입니다.  자신감을 끌러내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자신 없다고 여겼던 일을 큰 용기를 같고 해 보는 것입니다.

53  일부러 시간을 내어 날마다 자연을 감상해야 한다. 자연이 새로운 능력을 줄 수 있도록 말이다.  이른 아침, 집 밖에 나가 5분만이라도 천천히 거닐어보라.

일상 79  인생의 행복과 즐거움은 평범한 일상의 구석구석에 숨어있습니다.  발걸음을 멈춰 길가의 경치를 바라볼 때, 우연히 길을 잃었을 때, 가까운 길을 오히려 돌아갈 때, 당신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인생의 풍경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108  생명을 구성하는 것은 시간입니다. 삶의 하루하루가 모두 그 안에 내재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생명을 감상하세요.  마음을 침착하게 하고, 삶 속의 유쾌한 순간들을 웃으면서 바라보세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작은 감동들을 깊이 느껴보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동물 친구를 사귀는 것입니다.

고독  122  스스로 고독한 여행자가 되어보자.  한밤중, 덜컹거리며 달리는 기차에 앉아 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불빛을 바라보자.  고독은 생각을 풍성하게 키우고, 그 차원을 놓여준다.

P126 어떤 일이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일을 해 나가는 사람에게는 다른 이들이 쉬이 따라 올 수 없는 저력이 있습니다.     의자 하나를 만들어도 앉을 사람을 깊이 생각하며 만든 의자에는 단순히 앉는 물건이상의 무엇이 있을 것입니다.

노력  141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버는 손쉬운 방법 찾기에 골몰합니다.  땀과 노력보다는 기법에 주의를 기울이죠.  이것은 나무를 심지 않으면서 과일을 기대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나무를 심으려면 먼저 땅부터 파야 합니다.  땅을 판다는 것은 저축에 비유할 만하죠.  오랫동안 저축을 해야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삽을 쥐고 기꺼이 땀을 흘려야 합니다.

P148 할머니가 부쳐주시던 부채. …  부채의 수고로움과 삶을 뭔가 무기력하게 만드는 에어컨, …

인내심  174  악기를 연습하는 것은 꽃을 심는 것과 같습니다.  씨앗을 흙에 묻은 다음 물을 줍니다.  이때는 아무 변화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씨앗내부에서는 성장의 과정이 시작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재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쉬지 않고 계속 물을 주어 가꿔야 합니다.  악기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리 연습을 해도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씨앗을 심는 일조차 열심히 하지 않았으면서, 꽃이 피는 것을 성급하게 보고 싶어합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알지만, 꽃이 피는 동아 기다릴 인내심이 없는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지십시오.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일어섰다 좌절했다가 를 반복하다 보면, 새로운 곡을 익힐 때 예전보다 더 빨라진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악기를 배우는 것은 우리의 인생을 가다듬는 것과 비슷합니다.

배려 177  상대의 말을 귀 기울이며 들어주는 마음, 그 마음이 활짝 열려있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보이는 대화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의사 소통에 탁월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많은 사람입니다.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며, 그가 자신감을 갖도록 분위기를 이끌어줍니다.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듣기에 익숙해 보이죠.  사람들은 그래서 그를 좋아합니다.

약속 186  약속을 지키는 것은 감정을 저축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약속을 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저축한 감정이 대량지출로 이어지게 됩니다.

배움 188  책에서만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날마다 만나는 모든 사람이 우리의 지식을 풍부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 지식을 섭취하도록 노력하세요.  넓고 깊은 지식은 사람들의 마음을 트이게 하고 편협해지지 않게 합니다.  배움을 통해 인생을 접하면 깨달을 수 있습니다.  깨달음은 바로 인생의 가치이자 맛입니다.

사소한 것 194 성공은 작은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사소한 것에 고마움을 느끼는 순간,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사소한 일상에서 고마움을 찾아보세요.  언젠가 뒤돌아보면, 인생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감 206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스스로를 사랑할 때 더 많은 이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모습보다 먼저 당신 스스로가 좋아하는 모습이 되어보세요.  그러려면 먼저 자신을 이해해야 합니다.  자신을 이해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됩니다.  자신 있는 일을 하세요.  자신감이 사람을 완벽하게 만듭니다.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다를 수 없습니다.  행복했던 나날이 모두 모여, 바로 오늘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쇠털처럼 많은 행복했던 순간이 모여, 당신의 오늘을 만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살아야 할 뚜렷한 이유입니다.

P226 삶도 여행에 자주 비유됩니다. … 누군가의 손을 한 번 잡아주려고 해도 먼저 손에 든 것을 내려 놓아야 하지요.  내 삶을 살피니 늘 괜한 짐이 참 많습니다

 

09-20 미치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세종서적, 04. **

P176 “분노를 품고 있는 것은 독이에요. 그것은 안에서 당신을 잡아먹지요. 흔히 분노는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공격하는 무기처럼 생각되지만 증오는 굽은 칼날과 같아요. 그 칼을 휘두르면 우리 자신이 다쳐요.”

 

09-21 수몽크 키드 지음 윤종석 옮김, [기다림], 복있는사람, 06. ***

P19  자아  - 엘리자베스 오코너 나 자신이 하나 이상임을 처음 경험하기 시작한 것은 괴로운 갈등 속에서였다.  마치 내가 많은 자아의 한복판에 앉아 있는 것 같았다.”

P28  영혼 헬라어로 영혼은 프시케이며 대개 나비로 상징된다. 영혼도 나비도 탈바꿈 과정을 겪는다.  내 참 자아의  성장과 출현이 내가 들이는 시간이나 노력 없이도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영혼은 천천히 발달되어 완성에 이른다.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새로움을 잉태해야 한다. 은혜에 협력해야 한다.

P63  융은 삶을 그대로 그냥 두는 예술, 무 행동을 통한 행동은…. 내게 도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었다. 우리는 정신 속에 벌어지는 일을 그냥 둘 줄 알아야 한다.  사실 우리 가운데 이 예술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14세기의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도 그것을 참된 빈곤속에 있는 것으로 표현했다.  성취욕을 비울 때 인간은 순간 속에 기다릴 자유가 생긴다. 그는 이것을 지고한 존재 양식으로 보았다.

P100    자신  - 작고 빨간 닭의 과제는 두 가지다.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넘치도록 사랑하시는 것처럼 넘치도록 자기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순교자 가면에서 해방되려면, 자신을 긍휼로 대하는 법, 베풀되 균형을 이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가 집요한 순교자 의식에 사로 잡혀 있을 때, 한 친구가 놀리듯이 말했다.  네가 다른 사람들을 너 대하듯 대한다면, 넌 체포 될 거야.”    둘째, 작고 빨간 닭은 나가 노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성인이 되도록 따라온 금욕 성향과 엄격한 통제를 내려놓고, 자기 자신은 물론 삶을 마음껏 누려야 한다.

P109  행복 메리 하위트 꽃 한 송이에서 지혜를 얻을 줄 아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P137  거룩함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는 것은 인간이기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 내 참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것이 거룩함이다.

P162  영적인 삶 앤서니 수사는 전체 목적은 내려놓는 것입니다. 하나님 쪽에서 행동하시도록 이 바퀴처럼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깊은 중심을 향해 우리 마음이 열립니다.”

P171   기다림- 이블린 언더힐  그리스도인의 기도에는 언제나 애씀보다 기다림이 더 많아야 한다.”

P221  지혜  - 앤서니 드멜로 평생 아무것도 배우지 못할 사람들이 있다.  너무 빨리 붙잡기 때문이다.  어차피 지혜란 도달지점이 아니라 여행 방식이다.”

P229  상처 어둠을 겪는다는 것은 자신의 다치고 개어진 부분들을 보듬고 살살 흔들어 달래는 것이다.  내 아픈 삶의 리듬을 타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자신의 상처 난 부분들에 사랑과 용서를 베풀며,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긴장을 흔들어 달래노라면 마침내 초월적 세계가 뚫고 들어오면서 하나님이 우리 안에 새로운 것을 불어넣어주신다.

P266-267  시간-  성경에 나오는 시간이라는 단어는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두 가지다.  크로노스가 지배하면 우리는 시간에 끌려 산다.  삶은 시간순서로, 사건의 연속으로 경험된다.  이는 똑딱똑딱 매정한 리듬에 기초한 직선적 시간관 이다.  그 소리가 우리 안에 둥지를 튼다.  우리 심장도 거기에 맞추어진다.  아예 우리는 심장을  시계라고 부르기도 한다. 샘킨은 말하기를, 크로노스에 따라 살면 우리는 낯선 속도 조장자의 박자에 맞추어 행진하는 것이라고 했다. 

 카이로스가 지배하면 우리는 시간 속에, 깊은 점 속에 산다.  삶은 기회로 경험된다.  카이로스는 꽉 찬 시간, 실제 시간이다.  그렇게 되려면 완전히 순간 속에 거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에게 삶의 가능성이 열린다.  영적 변화는 우리에게 크로노스에서 카이로스로 넘어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윌리엄 블레이크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 속에서 천국을 본다./ 손바닥 안에 무한을 거머쥐고/ 순간 속에서 영원을 붙잡는다.”

P273  -  그래도 내 삶에 조금은 새로움이 뚫고 나왔다.  작고 빨간 닭은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영혼과 소통하고, 지금 여기에 존재하고, 즐거움이 되어 하나님과 함께 노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곱슬머리 소녀는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 자신에게 진실해지고, 진짜가 되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라푼첼은 하나님이 주신 힘과 자율을 서서히 발견하고 있었다.  화려한 스타는 계속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면서 자신과 자신의인간성을 수용하게 되었고 행위와 성취욕구가 줄었다.  치킨 리틀은 보다 풍성하게 온전히 삶 속으로 들어가는 모험을 배우고 있었다.  양철 나무꾼은 자기 몸의 대지로 돌아가면서, 몸과 영을 갈라놓았던 불화에 점차 새로운 온전함을 얻고 있었다.

 

09-23 최미애, 미애와 주이 318일간의 버스여행 2, 자인, 03. **

P215 마음이 부자인 사람은 가슴이 열려있다. 가슴이 열려있는 사람은 눈이 크게 열려있다. 눈이 크게 열려있는 사람은 자기를 바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자기를 바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은 집착하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는 사람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은 마음이 부자다.

P284 나는 겪어 보아서 안다.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면 저절로 정신도 건강해진다는 것을 육체가 편안하면 그 삶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게 된다. 편안함만을 좇기보다 부족함 속의 즐거움을 추구하다 보면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자유로워진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왜 모를까.

P295 여행이라는 것 아주 매력적이다. 또 시작은 있지만 끝이 없다. 긴 여행의 피로가 잦아들 무렵이면 슬며시 고개를 드는 방랑기.

 

09-24 신현주, 예화철학, 누가, 05.

P322 <40, 또 다른 출발>의 저자 밥 버포드는

1.     한 박자 쉬기- ‘몰두하는 습관에서 가정, 일에 대한 만족도, 대인관계, 인생의 최종 목적지 등을 돌아본다.

2.     기록하기

3.     열정 찾기

4.     접시 비우기- 하고 싶은 일 위해 덜 중요한 것을 버려라.

5.     나누는 삶 살기

6.     충고하는 친구 가까이 하기

 

09-26 좋은 생각 -09. 5.

P42 뒤돌아보고 삶을 헛되이 보냈다고 후회하지 않도록 또는 다른 삶을 바라지 않도록 살아가세요. 정직하고 충만하게 삶을 살아가세요. –엘리자베스 퀴블로 로스

P108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씨앗을 심는 사람이 걷는 속도로 걸어서 가면 된단다. –기시다 에리코

P112 시작은 정해지지 않았다. 내가 시작하는 그때가 출발점이 된다. 천천히 삶을 즐겨라. 너무 빨리 달리면 경치만 놓치는 게 아니다. 어디로, 돼 가는지도 놓치게 된다. –에디 켄터

 

09-29 릭워렌, 하나님의 인생레슨, 디모데, 09.

P65 슬럼프를 이겨낼 치료 방법

1.     육체적 필요 채우기

2.     좌절감을 하나님께 털어 놓기

3.     삶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새롭게 깨닫기

4.     인생의 새로운 방향 구하기-자기 연민으로부터 벗어나기

P77 하나님은 그럭저럭 평범한 삶을 사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 뛰어난 삶을 살도록 계획되었고 창조되었다.

P84 비범한 믿음을 가진 평범한 사람.

P105 당신의 마음자세는 당신이 포기하지 않는 한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다. 당신이 자신의 마음 자세에 대해 책임을 질 때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누리기 시작할 것이다.

P195 “만일 당신이 독수리와 함께 창공을 비상하기 원한다면, 칠면조와 함께 달릴 수는 없다.”

P212 외로움을 다루는 법

1.     활용하라(시간)- 인생이 당신에게 시디신 레몬을 선사한다면 그것으로 레모레이드를 만들라.

2.     축소하라(상처)

3.     인정하라(하나님의 임재하심)

4.     공감하라(다른 사람의 필요)

 

09-33 이중표, 인생주막, 쿰란, 93.

P134 “인생은 없고 없다가 없어진다.” –어려서는 철없고, 젊어서는 정신 없고, 중년 때는 틈 없고, 늙어서는 형편없고.

P296 인생 최대의 빈곤은 감사의 빈곤입니다.  인생 최대의 저주는 마음 속에 받은 은혜가 기억되지 않고 감사를 빼앗긴 사람입니다.

P328 십대는 사춘기 입니다. 인생의 봄입니다. 봄이 되면 꽃이 핍니다. 그 꽃 속에는 벌레가 잠식하기 아주 좋은 때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생에 무서운 유혹의 벌레가 침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09-34  강준민, 자람의 법칙, 두란노, 2004.***

P58 대화가 단절될 때 오해가 생깁니다. 억측이 생깁니다.  친밀한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친밀한 사랑을 위해 우리는 자주 대화 해야 합니다. …… 대화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상대방의 입장에 서야 합니다.

P67 톨스토이의 말- 모든 사람들은 인간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으나 자시 자신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p89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 대나무를 심고 기다렸습니다. 첫해에는 아무것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해에도 역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애에도, 네 번째 해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섯 번째 해가 되었을 때 대나무의 순들이 지면을 뚫고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대나무들은 순식간에 한 자가 넘게 자랐습니다. 그리고 불과 여섯 주 만에 15미터가 넘게 자랐습니다.  이 모소라는 이름의 대나무는 싹을 내기 전에 사방 수십 미터까지 뿌리를 뻗어갑니다. 그래서 일단 순을 내면 뿌리에서 보내 주는 거대한 양의 자양분 덕분에 순식간에 키가 자랍니다. 4년이라는 기간은 뿌리를 키우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p102 겸손은 자신의 한계와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것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누구에게나 배우기를 열망합니다

p168 두려움을 정복하는 길은 두려움에 직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하는 일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을 안고 전진하는 것입니다.

P192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잃어버린 것보다는 아직도 남아 있는 것에, 할 수 없는 것보다는 아직도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P210 습관은 선택과 결정, 반복을 통해서 형성됩니다. 감사하는 삶을 살기로 선택하고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감사의 향기는 아름답습니다.

P238 멀리 태양의 나라에서 자라는 용설란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묵묵히 백 년이나 자라고 나서야 겨우 꽃피는 시절이 온다오.  그리고는 꼭대기의 기이한 봉오리가 천 개나 되는 꽃망울을 터뜨린다오. 활짝 핀 이 꽃의 여왕은 열대 수풀의 자랑이라오. 그러나 화초는 꽃을 위해 희생되어 단 한 번 피우고는 죽어 버린다오.

멀리 태양의 나라에서 자라는 용설란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았나요? 천 개의 꽃송이 하나하나가 만개한 그 시절에 떨어지면, 떨어진 그 자리 그 땅 위에 어린 식물이 뿌리내리고, 죽어가는 줄기에서 꽃이 떨어지자마자 사방에서 생기 있고 사랑스러운 화초가 자라난다오.  죽음에서 돋아난 어린 생명 안에서 이 화초는 죽어서도 수천 배의 삶을 산다오.

아랍의 기멜 엘 바라고 부르는 펠리컨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아프리카 외로운 벽지에 새들만이 사는 곳에 산다오. 연약한 어린 새끼를 얼마나 사랑하고 돌보고 수고하는지 들어 보았나요? 먼 산에서 물을 길어오고,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와 먹인다오. 기근이 닥쳐와도 아름다운 그 사랑은, 가슴에서 피를 토해 먹이고, 죽어간다오!

그 어떤 것보다 이 이야기를, 거룩하고 진실한 이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나요? 그분은 죽었으나 그분의 생명은 수많은 영혼들 속에서 새로이 세상에 살고 있음을 , 별이 온통 하늘을 뒤덮고 있듯이 그가 뿌린 씨앗이 세상에 가들 차 있음을 . 사랑의 삶을 위하여, 삶을 사랑하는 것을 포기하라고 가르치셨다오. 그의 죽음은 우리의 삶이요, 그의 잃음은 우리의 유익이라오. 그의 눈물로 우리가 즐거움을 , 그의 고통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린다오.

-찰스E. 카우만 여사, 사막의 생수, 보이스사, 187-188-

 

09-35. 조엘 오스틴, <매일 아침 긍정의 힘 365>, 긍정의 힘, 09.****

001 꿈을 접었다면 오늘 그 끔을 다시 풀어놓으라.  하나님께 끔의 불씨를 다시 피워달라고 아뢰라. 이제 비전을 키울 때다.  지금 하나님이 당신에게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시려 하신다.

045 하나님의 은혜는 인생의 고난 한복판에서 찾아온다.  힘겨운 시절을 지나고 있는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 처해 있는가? 그래도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믿음으로 굳게 서서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라.  하나님의 한 조각 은혜만 임하면 인생의 모든 상황이 변할 수 있다.

114 부정적인 생각일랑 던져버리라. 자신의 문제를 뻥튀기지 말라. 하나님을 뻥튀기라.  하나님을 크게 인정할수록 문제는 작아진다.

152 자신감이 없어서 고민인 사람은 평상시에 믿음과 승리의 말을 해야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거울을 보고 말하는 것이다. “ 나는 소중한 존재야. 하나님은 내 삶을 위해 원대한 계획을 세우셨어. 멋진 미래가 나를 기다리고 있어!”

198 우리 삶의 물줄기를 오염시키고 있는 원인은 사실 사소한 것에 있다.  이를테면 배우자가 충분한 시간을 함께 보내주지 않는 것, 무관심과 빈정거림, 뭔가 숨기는 듯한 태도와 부정함은 벽 것 아니게 보여도 배우자를 서운하게 만들고 부부 사이를 갈라놓는 결정적 요인이다. …마음이 오염되도록 놔두지 말라.  속히 용서하라.  그러면 당신 삶에 다시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222 스스로 원한을 풀려고 하면 하나님이 개입하실 문을 닫는 셈이다. … 계속해서 옳은일을 해야 한다.  지금 하나님은 당신의 인격을 빚고 계신다.  당신은 시험을 받고 있는 중이다.  명심하라. 시련이 클수록 보상도 크다.  하나님이 당신의 타이밍이 아닌 그분의 타이밍에 억울함을 풀어주신다.

228  후회나 슬픔 속에 아예 눌러앉아서는 안 된다.  후회는 우리의 믿음을 갉아 먹는다.믿음은 먼 기억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현재형이다. 바로 지금 하나님은 실망을 희망으로 바꿔주신다.  우리의 쓰라린 상처를 영광의 상처로 바꿔 주신다.

253 평범한 매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라. 뭔가를 잃거나 빼앗기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고 후회하지 말라.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을 누리는 법을 배우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내라.  밤새도록 일만 하지 말라.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은 결코 후회할 일이 없다.

297 누군가 우리를 어처구니 없이 대할 때야 말로 상처 받은 심령을 도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남에게 아픔을 주는 사람은 스스로 아픔을 안고 있는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큰마음을 품고 항상 친절과 예의를 잃지 말아야 한다.

333  힘든 시기를 충성스럽게 버텨내면 하나님이 자신을 높여주실 줄 믿었고,….  아무런 변화도 감지되지 않는 기나긴 메마른 계절을 지나고 있는가? 믿음으로 굳게 서라. 하나님이 위대한 일을 위해 당신을 훈련시키고 계신다.

340 뛰어나고 진실한 사람은 남보다 더 열심히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는 아무리 어려워도 일단 뱉은 말은 끝까지 지키고 일터에 정시에 나타난다.  그는 종일 열심히 일하며 아프다는 핑계로 일찍 퇴근하거나 결근하지 않는다.  뛰어난 정신의 소유자는 일의 질뿐 아니라 일하는 태도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09-36 이규태, <재미있는 우리의 음식이야기>, 기린원, 1991,****

 

P161. 광주 흰 엿 만드는 법 빙허각 이씨의 규합총서- “ 쌀 한 말을 씻고 밥지어 막 익거든 엿기름 가루 되 웃(한되 반)을 더운 물 세 에 풀어 그 솥밥에 섞는다.  솥뚜껑을 덮어 겻불을 피워 솥밑에다 더우리 만큼 하여 반월 후(하루 밤을 새우)면 밥이 다 삭아 물이 될 것이다.   고운 베자루에 녹말 내듯하여 도로 솥에 붓고 다시 겻불로 뭉근하게 솥 밑이 차지 않게 고아 호박빛이 되거든 내어 실깨 등 물을 넣으면 검은 엿이요, 쇠물은 한간 사이에 마주 막고 서로 걸어 켜기를 매우 힘껏 수없이 하면 눈빛 같고 단단하니 이것이 곧 흰 엿이다.”

 

P197 서울의 해장국은 쇠뼈다귀 우린 물에 된장을 풀고 우거지와 선지를 넣어 끓인 것이 상식이었다…..

 

P204. 설렁탕은 소의 내장, 머리, , 도가니 따위를 푹 삶아서 만든 국, 밥을 말고 소름, 고춧가루, 파 따위를 넣어서 먹음.”

 

P209. 시래기국은 무나 배추 잎을 말린 것을 된장국을 풀어서 끓인 것으로 자장 서민적인 국이다.

노장국은 잘 삶은 누르무레한 된장을 걸러 넣고 청어, 멸치 말린 것이나 기름기있는 약간의 살코기로 맛을 돋운 다음 무, 배추, 아욱, 시금치 같은 소채류를 넣어서 끓인다. 또는 뼈를 우려낸 국물에 된장을 풀어 끓이기도 한다.

 

P287 만두 속에 고기를 쓰지 않은 소 만두의 경우는, 무 짓이긴 것과 송이버섯, 표고버섯, 잣을 다져 기름과 볶아 만두 속을 만든다.  밀가루로 만두피를 만들어도 되지만 그럴 경우라도 메밀가루를 섞는 것이 맛을 돋군다고도 했다.

 

P288  청량음료.

온조탕; 마른 대추 씨앗 뺀 것을 삶은 즙에 생강과 꿀을 섞어 오지그릇 속에 담아 잘 교란시킨다.  여기에 사향 약간을 뿌려 끓인 다음 식혀 두었다가 마신다.

하문탕; 속칭 동파탕으로도 불린 선비들의 풍류음료로 중국 시인 소동파가 즐겨 마셨다고 구전되는 청량음료이다.  마른 생선 반 냥에 마른 대추 씨앗 뺀 것 한 되, 소금 3, 그리고 정향목향 약간을 넣어 함께 찐 다음 찌꺼기를 추려내고 물에 찐다.  이 동파탕을 계속 마시면 얼굴색이 홍백색으로 젊어진다 하여 미용음료로서 부인들도 잘 마셨다 한다.

봉수탕; 봉황새의 뇌수란 뜻이니 무척 도교적인 냄새가 난다.  잣 한 냥과 호도 한 냥을 껍질을 잘 벗겨 섞어 찐 다음 꿀 반냥을 넣고 재어 두었다가 꺼내 끓여 마셨다.

 백탕; 일종의 발효음료로 늦봄 측백나무의 연약한 잎을 따다가 큰 항아리 속에 가득 담고 그 항아리 입을 조선종이로 봉해 둔다. 그리고 한 달쯤 지나 열어보면 발효돼 있게 마련이다.  이 발효된 떡갈나무의 잎을 잘 말려 가루 내어 두었다가 끓인 물에 타 마신다.  항아리 속 말고 밀실에서 발효시켜도 되나 항아리에 발효시킨 것만은 못하고, 또 그 독특한 빛깔인 청취색도 덜하다.  여기에다 산마를 갈아 말린 가루를 섞어 마시면 그 은은한 맛이 더한다.

 오미탕;오미자를 매끓인 물을 하룻밤 재워 즙을 만든다.  그 즙을 섞은 다음 다시 끓이고 거기에 꿀과 산감을 넣어 잿불로 서서히 달인다. 이렇게 된 오미즙을 샘물에 담가두었다가 적당히 찬물에 타 마시면 여름의 더위를 잊는다 했다.

 회향탕; 회향을 가늘게 간 가루 한 냥과 단향 그리고 생강가루를 섞어 달이는데 달이는 시간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고 한다.  마시는 사람의 기호에 다라 달이는 시간을 조절해야 하기에 자주 맛을 봐가면서 달이는 것이 회향탕의 묘미

 

 

엠마누엘, 백선희옮김, <나는 100,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마음산책,2009.

 

P18. 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선 안됩니다.

P184 “네가 주는 것은 언제나 너의 것이리라. 네가 움켜지는 것은 잃으리라!”

 

 

09-37 이광희, 감사를 잊은 그대에게, 쿰란출판사, 05. *

P28 “신앙교육이 없으면 세속적인 사람을 만들고, 뿌리 교육이 없으면 미국사람을 만든다.”

P141 “세익스피어는 하루를 행복 하려면 목욕하고, 일주일을 행복 하려면 새 옷을 사 입고, 3개월을 행복 하려면 자동차를 사고, 3년을 행복 하려면 결혼하고, 일생을 행복 하려면 정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