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20130405 봄날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paula won 2013. 4. 6. 11:36

오늘은 비록 흐리고 비가 오지만 나무들은 모두들 연두빛 초록으로 잔디들은 더욱 푸르게 물들어가고 있다.

누가 잔인하다고 했던가 기나긴 잠을 깨우기에...

묵은 겨울을 툭툭 털고 일어나 

새마음으로 봄을 맞는다.

온통, 꽃들로 거리는 분홍빛, 노란빛,초록빛 색의 향연이 벌어진다.

눈부신 햇살조차 더욱 반긴다.

아름다운 날들이다.

조금은 한발자욱 멈춰 서서 하늘을 보고 

나무를 보고

꽃들을 본다.



가슴속에 숨겨져있는 어둠의 그늘들이

밖으로 튀어나와 

섞여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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