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5 박신일, 은혜가 걸어오다, 두란노, 2020.** P7 21세기를 일컬어 ‘노마드 시대’ 라고 한다.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특정 장소나 직업 등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들은 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세계의 지구촌 화와 다문화 시대의 급속한 변화에 적응하면서, 그야말로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P28 당신은 어려웠던 시절, …… 자신이 가장 갈급하고 절망적이었던 그 순간에 누군가 내민 물 한 모금과 한 그릇의 따뜻한 밥은 결코 잊을 수 없는 감사의 순간일 것입니다. P55 한 번 죄를 지을 때는 가슴이 떨리다 가도 세 번, 네 번 똑 같은 죄를 짓고 나면 더 이상 가슴이 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죄를 지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떨림이 없는 죄가 자리를 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