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 곽재구, , 톨, 2011. 2쇄. ** P24 그 나무의 이름은 조전건다, 였지요. 이 나무는 오직 산티니케탄에 만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나무의 꽃에서는 달빛의 냄새가 난다고 말했지요 P27 허름한 영혼이지만 우리들 모두 작은 종이배 하나가 되어 인생의 강물 속으로 흘러 들어가겠지요. P42 가난하고 소박하고 평화롭고 따뜻하게 인생을 배우고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라딴빨리의 노천 카페들입니다. 오세요, 당신 500원이면 하루 종일 당신의 인생과 철학, 예술과 여행에 대해 세계의 젊은이들과 먹고 마시며 행복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P72 길가에 아주 작고 허름한 짜이 가게가 있습니다. 호롱불 두 개가 침침하게 켜져 잇는 찻집인데 의외로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