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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paula won 2016. 8. 6. 15:32

16-17 김대열,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푸른 봄, 2015**

P12 자신의 약함을 체험하지 않고는, 자신의 모자람을 처절히 인정하지 않고는 그 누구도 참된 강함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P59 당신의 사랑이 진실이라면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P68 우리의 어리석음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지혜에서 나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스스로가 지혜롭다고 믿는 착각과 오만에서 비롯됩니다.

P103 가장 작은 사람이 가장 큰 사람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작은 사람이란, 큰 사람이 뭔지도 모르는 선한 마음을 가진 그런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남이 다칠까 봐 자기 것도 함부로 주장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때린 사람이 가지고 있을 상처 때문에 아파하는 그런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자신도 행복해지는 마음을 가진 그런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작은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가장 큰 사람을 받을 터이니 가장 큰 사람들 일 수밖에 없습니다.

P114 두메꽃   외딸고 높은 산 골짜구니에 살고 싶어라./ 한 송이 꽃으로 살고 싶어라./ 벌 나비 그림자 비치지 않는 첩첩산중에 값없는 꽃으로 살고 싶어라. 해님만 내님만 보신다면야 평생 이대로 숨어서 숨어서 피고 싶어라.

P119 다르다는 것이 틀린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P158 희생은 강요될 때 폭력이 되고 스스로 할 때 아름다움이 됩니다

P160 아름답게 산다는 말은 지혜롭게 산다는 말입니다

P178 4. 아내가 잊어서는 안 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모든 남편이 아내에게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쉴 수 있는 자리를 아내에게서 찾는다는 것입니다. 아내가 쉴 수 있는 자리가 되지를 못한다면 남자들은 바깥으로 눈을 돌리기 마련입니다.  5. 남편이 잊어서는 안 괼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모든 아내가 남편에게 원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기댈 수 있는 가슴입니다. 남편의 경제적 능력이나 그 어떤 비교에 의해 만들어지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힘이 들 때, 외로울 때 언제든지 기댈 수 있는 가슴 있는 남편이어야 합니다.  6. 엄마가 잊어서는 안 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얼굴에는 반드시 엄마의 얼굴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이는 엄마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7. 아버지가 잊어서는 안 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버지는 자식에게 포근한 산 같은 존재여야 합니다. 비록 아버지보다 모든 것이 커진 아이들이라고 해도 아버지는 늘 산 같은 존재로 남아야 합니다.  8. 두 사람 사이에는 하느님이 계심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왜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 두 사람이 가지고 있는 불완전함을 그 분의 완전하심으로 극복하는 지혜를 청해야 합니다.

P179 마음은 닮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마음을 많이 만나십시오

P192 늙음도 은총이라는 말을 자주하곤 합니다.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말도 자주 합니다. …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을 친다고 해도 우리의 육체는 시간과 함께 늙어갑니다. 아름다움은 순리를 받아들이려는 마음에 주어집니다. 자연스러움의 의미를 이해하려는 마음에, 아름다움은 허락됩니다.

P227 마음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가꾸는 것이 아닐까요? 드러난 감정을 다스리려는 노력보다는 그 감정의 밭을 착실하게 가꾸는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P231 모든 것은 끝이 있기에 허무한 것이 아니라 소중한 것입니다

P243 모자람의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나눌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P245 상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 상처가 더 이상 삶을 흔들어대지 않게 해야 합니다. 탐욕을 경계하라 하십니다. 이는 물질적인 것만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삶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 경계하라는 말씀이십니다.   …  탐욕을 경계하라는 말씀은 상처를 치유하라는 말입니다. ‘자신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정적인 움직임들, 그 움직임들로부터 자유로워지고자 최선을 다하는 자신이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P246 행복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은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 많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P267 존중이란 내 앞에 있는 이 사람 안에도 하느님의 계획과 뜻과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때 주어지는 마음입니다.  … 관계의 열매는 높고 낮음이나 가지고 못 가짐의 구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할 때 주어지는 결과입니다.

P318 진실하게 살아야 주어지는 것이 행복입니다

P320 “성공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 하는 삶이라 성공한 것이 아닌지?”

P321 신앙의 열매는 감사와 기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