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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 오스왈드 챔버스의 욥기

paula won 2016. 6. 19. 14:00

16-10 오스왈드 챔버스지음, 스데반 황 옮김,<오스왈드챔버스의 욥기>, 토기장이, 2015. **

P15 사람은 받들어야 할 하나님의 뜻과 순종해야 할 주인과 마쳐야 할 과정과 버려야 할 것들과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 주여 헛된 것에서 실체로 허물에서 온전함으로 옛 것에서 새 것으로 좋은 것에서 최고로 변화시켜 주소서! –로버트브라우닝

P41 우리는 세월 때문에 살아 잇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기에 살아 있고 호흡이 있기 때문에 살아 잇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기에 살아 있으며 감정이 있기에 살아 있다. 우리는 고동치는 심장으로 시간을 세어야 한다. 최고의 생각을 하는 자가 최고의 삶을 살며 최고의 고상한 것을 느끼는 자가 최고로 행동한다. 삶은 목표를 향한 수단일 뿐, 그 목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오직 하나님이다. –필립 제임스 베일리

P46 프랜시스 베이컨은 번영은 구약의 복이나 고난은 신약의 복이다라고 했다.

P61 당신이 빈 조개껍데기처럼 자신을 비울 수 있다면 주님은 당신을 대양 가운데서 찾아내어 이것은 죽지 않았다라고 외치실 것이다. 그러고는 비어있는 당신 안에 그분 자신을 채우실 것이다. 하지만 당신 자신으로만 가득 차서 악한 행동을 한다면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이것은 속이 꽉 차 있구나 그냥 내어버려라 너무 작은데 꽉 차 있으니 나를 위한 여지가 없다.”-토마스 에드워드 브라운

P65 어떤 추상적인 것을 마치 분명한 사실인 것처럼 끈질기게 고집부리는 사람과 계속 대화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P68 위로자가 있어야 하느 자리는, 가르치는 자리가 아니라 말없이 벗이 되어 주는 자리이다.

P99 영적인 삶과 논쟁을 함께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논쟁을 좋아하는 사람은 지적인 분야를 넓힐 수는 있어도 영적인 성숙은 이루지 못한다.

P120 종교적인 고자세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서 나오지 않고 교리를 신봉할 때 생겨나고, 그때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무조건 깔보는 태도를 취하게 된다. 그래서 고통 중에 있는 사람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되는 것이다.

P139 갈등이 없는 현실은 없다 만일 당신이 씨름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대신 씨름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터 테일러 포시스

P148 통찰력은 논쟁으로가 아닌 기도로 얻는 것이다. 우리 대부분은 자만에 빠져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긴다. 그래서 자신만의 틀로 만사를 바라보려고 한다. 살면서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기도의 동역자를 얻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을 중보자들의 기도에 연결시켜놓으셨다.

P193 원자 이론 역시 열쇠가 아닌 자물쇠였다. 이처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위해서가 아닌 삶의 간소함을 위해 시도하는 모든 것은 열쇠가 아닌 자물쇠가 된다. 우리는 어떤 때에 열쇠가 자물쇠가 되는 지 정신을 차리고 인색해야 한다.

P201 낮은 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구하며 그것을 찾아 행한다. 반면 높은 자는 큰일들을 추구하다가 죽음 직전에야 진정 큰일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낮은 자는 하나에 하나를 계속 더하여 어느새 백 개를 만들어 낸다. 반면 높은 자는 수억을 목표로 나아가지만 언제나 큰 것을 잃는다. 다음 세상을 필요로 해야 하는데 여기 세상을 붙든다. 오직 이 세상이 전부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자신을 던진 사람은 평강 가운데서 구한 것을 다 얻을 것이다. – 로버트 브라우닝